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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참살이의 사랑방/내삶의 이야기

[스크랩] 1월13~14일 1박2일의 사찰체험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08. 2. 17.

새해벽두

우리가족은 사찰체험을 하기로 하고 짐을 싸다.

사전에 우리 세부자는(장남과 나는 발바닥 티눈제거수술,딸은 발바닥 사마귀수술을 받았다)

발바닥수술관계로 거동아 불편 했지만 가족이 함께 하는 행사에 엉성한 걸음으로 산을 올랐다.

왼쪽부터 딸,장남, ㅎㅎㅎ그리고 저입니다.

 

힘겨게 어두운 산길을 힘들게 올라와 먹는 절밥(공양)!

좀 음식이 짜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다.

특이하게 밤 11시 30분까지 계속 공양을 할수 있음이 좋다.

공양을 마치고 좌측에 있는 접수실에서 스님두분에게 간단하게 인적사항을 불려주고

가족당 1만원의 시주를 하고 처서방과 보살방으로 헤어져 짐을 풀었다.

 

한창 저녁기도를 올리는 법당에서 잠시 삼배를 올리고 정진을 했다.

방금와서 그런지 정신이 산만하여 자리를 파하고 처사방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숨고르기 요가를 하고 다시 전진하려 법당으로 발을 옮겨다.

바깥공기는 산속이라 그런지 몹시도 차거웠다.

그런 속에서 일부 신도님들의 밖에서 철야정진하는 모습에 가슴이 다 놀랬다.

법당안에서 추위에 발가락 끝이 찌어지는 고통이 오는데....

 

사리암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선 아들


 

뭐가 그리 좋은지 저만치 두 자매가 홀연히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내자식임)


 

정신이 산만하여 처사방에서 숨고르고 있는 내 장남입니다.

 

새벽3시 기도를 위해서 잠을 깨움니다. 지금시간 새벽 2시 40분!

 

산신각-안산줄산풍산을 빌었습니다.

 

사리암 대법당

 

산이 높아 음식물등 절에서 필요한 것을 운반하는 캐이블카입니다.

 

다음날 새벽기도를 마치고 하산하는 옆지기입니다.




출처 : 우리 산나물
글쓴이 : 참살이(해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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