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자연으로 씨앗돌려주기용 더덕종근심기

자연으로 씨앗돌려주기용으로

더덕종근 심어 씨앗받기

 

지난 5월 13일에

더덕씨앗 받을 용도로

자연산 더덕을 많이 해 왔습니다.

씨앗받이용이라 어린더덕을 심어 씨앗받기에는

너무 긴 세월이 기다릴 것 같아

작업 산에서 자연산 더덕을 길러 받기로 했습니다.

자연산 더덕은 산에서는 뿌리가 작지만

연식이 대부분 오래되어 햇빛이 좋은 곳에 옮겨 심어면

1년 만에 엄청 큰 더덕으로 자라게 됨니다.

그래서 일부러 자연산더덕을 밭에 1년심어 먹기도 합니다.

 

저는 약초하시는 분들이

산에서 약초를 채취만하지

약초를 보존하는데 인색함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저라도 시간 나고 경제적 여력이 되면

수시로 씨앗을 구입하거나 재배하여 씨앗을 받아

산행시마다 씨앗을 다양하게 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씨앗(종자) 구입하는 것도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

올해부터는 제가 직접 약초를 재배하고 키워서

씨앗을 받아 산으로 돌아다니면서 뿌려 주기로 했습니다.

 

자연에서 자란 더덕이라

연식을 보니 대부분 10년 이상 된 더덕이라

올해 바로 많은 씨앗을 영글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럼 가을부터 많은 씨앗을 받아서 산행시 좀 더 많이 뿌릴수 있겠지요.

그리고 주변에 더덕이나 도라지 재배하시는 분들에게 부탁해서

가을철에 씨앗채취 허가를 얻어 다양한 농장에서 씨앗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올해 해보고

더덕과 도라지 씨앗이 많이 열리고

반응이 좋어면 좀 더 큰 밭을 일구어

많은 분들과 함께 이 자연으로 씨앗 돌려주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자연산 더덕 심기

제 텃밭 주변에 있는 밭에

할머니가 작년까지 농사를 짓다가

아들님 부탁으로 농사를 그만 짓게 되어서 밭이 놀아

제가 좀 이용한다 하니 할머니가 마음껏 이용하라 합니다.

작년에 안 심어서 그런지 풀이 너무 많아

일일이 풀 뽑고....땅 삽으로 뒤집어 흙을 부드럽게 하고

다시 쇠스랑으로 땅을 뒤집어 공기가 많이 들어가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 흙속에 있는 굼뱅이 제거하고(그냥두면 더덕뿌리 다 먹어요)

비닐멀칭을 하여 (땅이 부드럽고 습도가 유지되고 잡초가 안 자라게 하고)

더덕을 심을 구멍을 구멍 따기 전용공구로 일정하게 구멍을 내서 더덕을 심었습니다.

더덕은 직립으로 심고,

손가락을 하다가 아파서 나무 가지로 하다가 안되어

집에 있는 빠루(일종의 쇠파이프)로 더덕 심을 자리 구멍내고 심어니

흐흐 이것 의외로 쉽게 되네요.

하루 종일 풀 뽑고

땅을 뒤비기를 3번정도 하여 부드럽게 하고

비닐멀칭을 하여 구멍타공하고 더덕심어니 금방 하루가 감니다.

이제 다음에는 더덕 지지대를 세우고 더덕망을 만들기만 하면 됨니다.

 

더덕 심는다는 것을

멸칠째 미루다가....이러다 더덕 말라 죽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오늘 이렇게 더덕 심기까지 끝내니 마음이 한결 편안 합니다.

이제 가끔식 와서 잡초 뽑아주고 관리 해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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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더덕을

종근으로 심어 더덕싸앗을 받기로 했습니다.

자연산더덕이라 많은 씨앗을 줄것이라 믿습니다.

잡초가 무성한 밭을

풀 제거하고 흙 뒤집기를 몇번 해주니

이제서야 밭다운 부드러운 흙이 되었네요.

비닐멀칭에 구멍 타공까지 했습니다.

구멍타공 전용공구로 하니

비닐도 크게 상하지 않고 예쁘게 작업이 되네요.

도구를 잘 사용하면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더덕심기까지

약 4시간정도 걸려 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이로써 더덕씨앗받기용 작업은 한시름 놓았습니다.

이제 도라지씨앗용인데 어찌할지 고민중입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