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토요일
갈데까지 가보자라는 말이 요즘 유행인듯 싶습니다.
욕심을 내려 놓고 가다보면 그 끝이 무엇인지 알수도 있겠지요.
아니면 끝이 없어 평생 가다가 지칠수도 있겠지요.
집사람이 장날 대파 한단 사와서
이것 심어서 키워달라 하네요.
마침 땅을 일구어 거름준 기름진 땅이 남아 있어
뭘~~심지 하고 고민했는데
잘 돼었다 싶어 바로 심었습니다.
초보라
아는것이 없어
햇빛도 들어오게 하고
약간의 간격을 두고 최대한 고랑을 넓게 했습니다.
--> 대파는 흰부분이 많은것이 좋다 합니다. 흰부분을 많게 할렬명 깊게 묻어야 하는데
이렇게 고랑사이를 넓게 하면 일차적으로 대파를 묻고 조금 더 자라면 주변에 흑을 복돋아 더 깊게 대파를 묻을수 있고 흰부분을 만들수 있다 합니다.
--> 처음부터 깊게 묻어면 성장이 늦어 안 좋다 합니다. 두어번 나누어 복을 주는것이 더 좋다 합니다. 그래서 고랑을 넓게 하여 추후 복을 추가로 주기 위해서 입니다. 맞는지 틀린것인지 저는 초보라 모름니다...ㅎㅎ
농약과 비료는 일절 주지 않고
지난 겨울동안 칡즙작업하고 나온 칡찌꺼기를 푹 썩혀서 만든 자연퇴비를 충분이 주었습니다. 한번 삶은 것이라 그런지 잘 썩어서 퇴비로 좋네요. 퇴비속에 벌래와 지렁이가 많습니다.
집사람이 머위쌈을 먹고 싶다고 하여
텃밭에 자라는 머위싹을 조금 하고
부추가 많이 자라 일부분 먹을만큼만 채취 했습니다.
이렇게 한주먹씩 해도 하루 한끼는 먹을만큼 되네요.
텃밭에서 나오는 작은 소출이 식단을 즐겁게 합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맛과 향이 좋은 칡즙구입 환영합니다.
'약초텃밭이야기 > 2017텃밭이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 30일 텃밭에 자라는 약초와 농작물 (0) | 2017.05.30 |
---|---|
5월 3일 : 텃밭에 농작물 키우는 재미 (0) | 2017.05.23 |
4월 20일 텃밭은 내 마음의 수양하는 곳! (0) | 2017.04.20 |
4월 4일 텃밭에 농작물 심기(상추,왜당귀,백하수오...) (0) | 2017.04.04 |
3월 24일 텃밭의 나물채취(머위,방아,쪽파,상추) (0) | 2017.03.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