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정리
(머위,달래,방아잎,쪽파,상추 채취)
봄입니다.
과실수나무 전지작업(가지치기)도 해주고
겨우내 얼어붙어 녹아진 땅도 경기(뒤벼주는 작업)도 해주고
그래야 땅도 숨을 쉬고 농작물이 잘 자라게 해 준다.
땅은 내가 노력 한 만큼 돌려주는 정직한 것이다.
어제 반나절하고
오늘도 반나절하니 정리작업할 텃밭이 절반은 했다.
아직 남은 것도 운동삼아 삽질하고 곡갱이질하고
이렇게 일을 하다보니 땀을 내어 기분도 좋다.
작년 가을에 심은 쪽파가 토실토실하다.
쪽파김치 담가 먹게 두단정도 채취하고
종자번식을 위해 일부는 남겨둔다.
밭둑에 자라는 머위와 방아잎,달래도
나물 비빔밥 해 먹게 채취하니 금방 한 바가지가 된다.
한 바가지 정도면 4번이상은 먹을 양이다.
겨울을 이겨낸 상추도 채취한다.
상처난 부위에 한얀 진액이 줄줄 흐른다.
비닐하우스 재배에서는 볼수 없는 진액이다.
쓴맛을 내지만 촌놈이라 그 쓴맛을 줄길줄 안다.
어제는
백하수오 50포기 이식작업 완료하고
엄나무 8그루도 이식적업했다.
구기자나무도 전지작업해 주고…
이렇게 초보농사꾼이 하나하나 일을 배우면서 자리를 잡아 감니다.
올해는 좀더 텃밭농사를 잘 해보기를 바라면서
작은 텃밭에 무엇을 심을지 구상해 봅니다.
텃밭이라 알차게 이용하면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심을수 있겠습니다.
텃밭이는 주는 농사의 재미가 나를 즐겁게 합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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