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와 무우파종
김장용 배추와 무우를
직접 재배해서 이용하고자
맨땅을 파서 뒤 벼주고 거름 주고
있는 돌 걸려내어 주다 보니
농사의 힘듦을 다시 한번 느낌니다.
집사람이
배추는 열 포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지만
중간에 죽거나 뽑아먹는 것까지 감안하여
50포기를 묘종을 사다가 심었고,
무우는 김장용 뿌리가 목적인 것을 파종하고
무우시레기용으로 나온 것도 별도 파종완료.
그냥 간단하게 한고랑정도 심을 요량이었지만
제일 작게 파는 씨앗 한 봉지가 두 고량씩 되네요.
파종하고 남기기에는 다음에 이용할 수가 없어
결국 다 파종하였습니다……허리 뾰사 지는 줄 알았네요…힘들어서….
배추와 무우파종
장모님이
텃밭한다고 하니
쪽파도 심어라고 조금 주어 가져와보니
헉~~~~
보기에는 한되박인디
심어도 심어도 그 끝이 없는 양입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심다가 결국 그냥 무작위로 심었네요.
집사람 줄기가 위로 와야 한다고 잔소리를 엄청 하네요.
너무 힘들어 한 귀로 흘려 보리고 내 마음되로 심었습니다.ㅎㅎ
약초건강원을 하다보니
전국에서 다양한 약초를 주문하십니다.
이중 호박중탕을 자주 주문하시기에
제가 직접 호박을 시험재배하여 많은 수확을 했습니다.
시험재배라고 했지만
정성을 많이 들여서인가 일반호박농사보다 더 잘 되었네요.
1차로 익은 호박을 약 20동을 따 내고
2차…3차…..계속 따 내어야 합니다.
잘하면 약 60동이상은 나올 것 같습니다.
올해 호박농사 경험을 살려 내년에는 더 많은 호박을 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자면 거름도 미리미리 준비해서
영양가 높은 호박이 나오도록 해야겠지요.
올 겨울에는 많은 거름을 만들어 놓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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