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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 두번째 보리수 채취담(천식이용)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5. 30.

 

보리수열매 

앵두 

 

보리수

5월 29일 목요일

일상이 늘 바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내게 볼일이 있는 분들에게 섭섭하게 하는 때가 많습니다.

내 도움이 필요해서 찾지만

내가 제때에 대응을 하지 못해 생기는 아쉼움에

때로는 나도 미안하기도 하고 부족한 내 실력이 한서러울 뿐입니다.

 

1인다역이라 매일 바쁨니다.

회사마치고 다시 보리수를 따러 차를 몰고 감니다.

어두워지기까지는 3시간정도 여유가 있는 시간입니다.

가는길에 처이모님이

내 바쁜시간을 아시고 손거들어 준다고 하여 모시고 농장으로 달려 감니다.

처이모님은 어릴적부터 이 약초분야에 깊은 조예를 가진 분으로

(국민하교 시절부터 여자아이 몸으로 문수산에 올라 매일 산삼을 5~10뿌리씩 채취함)

내게 스승같은 분이자 약초말벗입니다.

너무 고마운 분이지요.

항상 나를 만나면 조금이라도 도와 줄렬고 하시네요.

이제 나이도 있고해서 도움필요없다 해도 기억코 따라 오십니다.

시간이 없는 김서방 이렇게라도 도와주고 싶다네요.

사실 이날도 손빠른 처이모님덕에 어마어마하게 했습니다.

나도 손빠르기로 한다하지만 처이모님의 손빠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 나이에 어디서 그런 빠름이 나오는지 신기 합니다.

 

이번에도 처이모님께서

중요한 몇가지 살아있는 약초치료법을 알려 주셨네요.

민달팽이를 이용한 법은 귀가 솔기한 경험담입니다.

추후 제가 시험해 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이 건강한 그날을 위해 좋은 정보는 공유합니다.

적어도 토산동님들에게는 아낌없이 공유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작그만한것도 좋어니 좋은것 있어면 공유해주세요.

 

슈퍼맨보리수 효능으쌰

 

천식,기침,가래와

설사,멀미,혈액순환개선,치질에도

도움이 된다 합니다.

 

보리수에 대한 자료보기

http://blog.daum.net/kim072kr/17437957

 


 

보리수

보리수 채취 2일차

지난번 왔을때에는 정신없이

짧은 시간에 채취한다고 경황이 없었지만

이번에 조금 마음의 여유가 있어 보리수를 보니

이것은 왕보리수는 아니네요.

왕보리수는 이보다 훨씬 모양도 크기도 큼니다.

이것은 왕보리수는 아니네요.

그렇다고 토종인 재래종도 아님니다.

토종보리수는 아주 쪼그만해서 눈물이 다 날올 정도 입니다.

보리수는 보이수 인데......

나중에 친척어른께 물어보아야 겠습니다.

 

 

보리수나무가 얼마나 많은지

한나무만 해도 40~50kg은 나오네요.

특별히 거름준것도 없이 이렇게 잘 자라는 것을 보니

대지가 거름지고 좋은가 봅니다.

전부 채취하면 몇백키로는 나올 양입니다.

바닥에 갑바를 깔고

이렇게 줄줄 보리수를 떨어주면 됨니다.

현지에서는 모기가 너무 많아 모기밥이 되니

이것을 들고 모기없는 곳으로 이동해서 잡질을 분리 하면 됨니다.

제 경우에는 이렇게 합니다...ㅎㅎ

보리수 양이 너무 많네요.

보리수열매는 따는것도 수양이요.

가지고 와서 잡질을 분리하는 것도 더 높은 고도의 수양이네요.

전체를 보지말고 눈 앞에 있는것 보이는것만 보고 분리작업을 하는 수양입니다.

이번에는 100년정도 수양해야 할 마음자세입니다....에구 힘들어....

 

 

바닥에 깔는 이 포대이름을 몰라

예전에는 가빠랄 했는데 이름이 꼭 일본식 같아

조사해 보니 가빠--->갑바라 하네요.

다시 더 깊이 조사해 보니 정식명칭이 "방수포"입니다.

방수포를 무심코 이상한 정체불명의 갑바라 부르고 있네요.

분명히 일본말같습니다만 일본어를 모르니.......

앞으로 우리말인 방수포라 하면 좋겠습니다.

 

앞전에 채취한 10kg의 보리수와

이번에 채취한 보리수를 합치면 어느정도 목표한 발효효소(구 효소)액은 채취지겠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공해때문인지 천식으로 고생하는데 보리수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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