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숙성칡즙 120kg가공

칡즙가공

 

언제 : 2월 12일 수요일

가공량 : 칡 120kg

가공장소 : 산야초건강원

 

하늘이 노했는가

연일 계속 눈이 내리네요.

이렇게 계속 내리다가는 울산이 눈속에 파 묻히겠습니다.

 

눈이 덮힌 밖은

교통편이 불편하고 다니기 불편하겠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마음을 청정심을 일어키게 하네요.

이렇게 맑고 깨끗한 풍경이 언제까지 이러질지는 모르겠지만

아름답고 좋습니다.

 

일이 작업량이 밀려있어

집사람과 함께 작업에 임합니다.

오늘 가공할 칡은 120kg입니다.

내것이 2/3이고 나머지 1/3은 손님 가공부탁한 것,

내일도 이 정도의 칡을 계속 작업해 가야 합니다.

내일까지 도합 240kg.....

벌써 들고 나르고 쪼개고....가공할 생각을 하니

팔이 아프기 시작합니다....ㅋㅋ

 

올해 목표가

칡가공기준으로 4톤과

겨울동안 팔 칡이 2톤하여 6톤을 산에서 케어 내야 하지만

올해는 가게에 불미서러운 일로 15일동안 작업을 못해서

부득이하게 목표량을 채우지 못할것 같네요.

 

일년내내 가게에 달아놓고

칡즙을 드시는 고혈압,당뇨,갱년기/폐경기,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꾸준히 드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칡즙을 내어 준비해 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칡즙을 내어 무더운여름날에도 주문이 있어

대형냉장고(8평)가 있어 전부 냉장보관 합니다.

그러면 서늘하고 시원하여 맛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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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자루에 담긴 칡

산에서 칡을 해서 운반을 하는 나만의 방법닙니다.

이렇게 해서 운반을 해야 이름모를 나무가지에 안 걸리고

자유롭게 운반을 할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가 내려서 자루가 흙으로 지저분합니다.

 세척과정만 3번작업공정을 거침니다.

1차로 고압살수기로 큰 덩어리인 흙과 돌등 잡질을 제거하고

2차로 솔로 일일이 하나하나 씻어 물로 재차 씻어 주고

3차로 기계에 넣어 두터운 껍질과 함께 다시 한번 씻어 줌니다.

 

 

지금부터는 고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는지라

사진을 찍지를 못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찍는지라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인지를 못하네요.,.ㅎㅎ

 

지금 보는것은 1차 세척작업을 한것이고

2차와 3차세척작업이 계속 이어짐니다.

 

2월 12일 수요일은 칡즙 120kg가공만 하는 하루를 보냄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 전문

약초연구 참살이(김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