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말굽처럼 닮았다고 해서
불려지는 말굽버섯.......
다년생이라 매년 숙주나물의 영양상태에 따라 계속자라
큰것은 1m까지 자라는 버섯중에 버섯입니다.
모양은 잔나비버섯과 닮았지만
잔나비는 쓴맛이 매우 강하지만
이 말굽버섯은 상황버섯처럼 쓴맛이 없어 먹기가 좋습니다.
지인이 말굽버섯을 요청해 왔습니다.
그냥 보낼려고 하니 아무래도 사고칠것 같아 물어 보니
요럼크럼 장만해 달라 하네요.
바쁘지만 내가 이분야에 더 잘알고 잘하니 도와 주어야지요.
준비물은
도끼,망치,작두,봉지입니다.
사진을 보면서 설명들어 감니다.
말굽버섯 자료보기
완전건조한 말굽버섯
무게를 달아 보니 600g이 나가네요.
요정도면 적당한 크기 입니다.
일단 결이 살아 있는
포자가 있는 밑둥에 도끼를 대고 망치로 도끼머리를 쳐서 쪼개어야 합니다.
요작업이 핵심입니다.
마치 어릴적 호박엿 치더시...
그냥 도끼로 내리치면 튀어 쪼개어 지지도 않고
설사 쪼개어 져도 튀어 다치거나 파편되어 엉망이 되지요.
상품가치 제로 입니다.
이쁘게 요렇게 하시면 안전하고 짝짝갈라 짐니다.
아참 잔나비버섯류도 이라 하시면 됨니다.
이때 포자가 있는 밑면을 해야 합니다.
윗면은 섬유질형이라 안됨니다.
일단 커게 자르고 또 짤라 줌니다.
그리고나서
작두로 요렇크럼 자잘하게 토막네여 주면 끝입니다.
보기에는 쉬워도 예전에 이것을 몰라 말굽복용을 포기도 많이 했습니다.
하다하다 안되어 말굽버섯을 통째로 넣어서 닭삶듯이 그냥 고아 먹었습니다.
상상만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큰놈 어릴적 아토피가 있어 달여 먹였지요.
봉다리로 두봉다리가 나오네요.
이 정도면 3~6개월정도 먹을 양입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산야초건강원이야기 > 건강원작업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1102->장수말벌과 노봉방중탕 내리기 (0) | 2013.11.02 |
---|---|
10월 26일->낙락 메뚜기 포장작업 (0) | 2013.10.26 |
131019->잔대(사삼) (0) | 2013.10.19 |
131016->장수말벌 담금주 했습니다. (0) | 2013.10.16 |
130924->가게서 일을 보다가...... (0) | 2013.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