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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약초·건강정보·소개/도라지배엑기스

자료: 겨울철 감기에 좋은 배,도라지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3. 6. 7.

 



 

배(과일)

 제가 늘 주장하는 것 말중에 하나가

주변에 흔한것이 우리건강에 좋은것이다 입니다.

제가 어릴적만해도 사과보다 더 비싼것이 배였습니다.

요즘은 배가 풍년이라 사과보다 더 저렴하게 먹을수 있어 좋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과보다 배를 더 좋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천식이란것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요즘분들 천식에 고생하기에 배도 추천해 봅니다.

 

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것은

배에서 나오는 수분을 이용해서 천식에 좋은 약초를 합방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가령 수세미오이,보리수.....등을 넣어

수시로 마시면 천식은 잊고 살수 있을것 입니다.

자연산약초건강원을 전문으로 하다보니 실지 낫은 분들이 많아

천식에 좋다고 확신해 봅니다.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번 해 보시기 권해 봅니다. 


 

▣기침 가래 해수 천식 식도암과 변비에 효험있는 배나무▣

배는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인 배나무의 열매이다.  

배는 시원하고 단맛이 있는 과일로서 사람들에게 오래전부터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이다.  <신당서>에서는 발해의 자두와 배가 소개되어 있으며, <고려사>에 나오는 <식화지>에서는 배나무의 식재에 대한 기록이 나와 있는 것으로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배를 재배하여 왔음을 볼 수 있다.  그 당시의 배는 산에서 자라는 야생의 배였고 고실네, 황실네, 청실네 등 여러 가지 배 품종들이 재배되고 생산지에 따라 금화배, 함흥배, 봉산배 등이 널리 알려졌으나 서양배, 중국배, 일본배의 개량품종들이 보급됨에따라 현재는 과거의 배들은 찾아 볼 수 없고, 서양배와 중국배도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지 않아 사라졌으며 현재 시중에서 사먹는 배의 품종은 대부분 일본에서 개량된 품종들이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특히 중부 이남지방이 가장 적합한 기후와 풍토를 가지고 있다.  주로 돌배나무에 접을 붙여 일본배의 품종을 만들어 낸다.    

전해내려오는 전통 음식으로는 '배숙'이 있고, '배화채'가 있다.  이밖에도 통조림, 넥타, 잼, 식초, 사탕조림,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배숙은 배에 후추를 박아 꿀물이나 설탕물에 끓여 식힌 음료를 말한다.  만드는 방법은 배를 네 쪽으로 쪼개어 껍질을 벗긴 다음 속을 도려낸다.  이어 가장자리를 예쁘게 다듬은 뒤 배 등쪽에 통후추 3개를 깊숙히 박는다.  물에 생강을 얇게 저며 넣고 끓이다가 설탕이나 또는 꿀을 앞서 준비한 배를 넣고 다시 끓여 식힌다.  충분히 식으면 생강을 빼내고 상에 낼 때는 화채그릇에 담아 유자즙을 넣고 잣을 띄운다.  이렇게 만든 배숙은 대단히 귀중한 음료로 임금님 궁중에만 사용되었다고 한다.


 

배(과일)

1)진액을 생성하고 윤조

2)열을 내리고 가래

3)열병진산번갈,소갈증, 열애, 담열경광, 식도암, 변비

4)기침 가래 해수 천식 식도암과 변비


배나무의 열매를 8~9월에 익으면 채취하여 신선한 것을 쓰거나 썰어서 햇볕에 말려 쓴다.

한자로 배를 이(梨: 배나무이)라고 한다.

맛은 달고 시큼하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폐경, 위경, 심경, 간경에 들어 간다. 진액을 생성하고 윤조하며 열을 내리고 가래을 삭이는 효능이 있다. 열병진상번갈, 소갈증, 열애, 담열경광, 식도암, 변비를 치료한다. 배나무 뿌리, 잎, 껍질, 배열매 껍질도 약용한다.

생진윤조, 청열화담의 효능이 있어 열병으로 진액이 손상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을 일으킬 때, 소갈증에 갈증을 멈추게 하고, 발열 및 해수에 해열, 진해 작용을 나타낸다. 대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효험이 있으며 민간에서는 배의 속을 빼고 꿀을 넣어 고아서 먹는다. 신선한 배는 육부의 열을 내리우고 삶은 배는 오장의 음을 자양한다. <물류상감지>에 의하면 배를 무우와 함께 쌓아 저장하거나 꼭지를 깍아낸 배를 무우 위에 저장하면 일년간 저장하여도 썩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에서 펴낸 <중약대사전>에서는 배에 관해서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요점을 대략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배를 생식하거나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짓찧은 즙 또는 달여 엑기스를 만들어 먹는다. 외용시 짓찧어 바르거나 즙을 눈에 떨구어 넣는다.

배나무 뿌리를 <이수근>이라고 하는데, 1년 내내 채취할 수 있으며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주로 산증을 치료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하루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나무가지는 <이지>라고 하는데, 곽란으로 인한 구토, 설사에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배나무 잎은 <이엽>이라고 하는데, 부스럼, 곽란에 의한 구토, 이질, 배를 많이 먹어서 탈이 날때, 수독, 하리, 땀이 없을 때, 버섯 중독, 소아의 산기를 치료한다. 물로 달여 먹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하거나 바를 수 있다.

배의 열매 껍질을 <이피>라고 하는데, 맛은 달고 떪으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심기를 맑게하고 폐를 윤활하게 하며 화를 내리고 진액을 생성하는 효능이 있다. 등에 난 부스럼, 이질 및 발한하면서 나는 기침, 수종에 의한 소화불량, 서열번갈, 해수, 토혈, 발배, 정창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는 짓찧어 붙이면 된다.

배나무 줄기 껍질을 <이목피>라고 하는데, 유행성 상한을 치료한다."


 

배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배를 이(梨) 또는 밀부(蜜父)라고 한다.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배나무(Pyrus pyrifolia var. culta 'Mak.' Nak.)의 익은 열매이다.  각지에서 심는다.  가을에 배가 익은 다음 딴다.  맛은 달고 약간 시며 성질은 차다.  폐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진액을 불려주며 담을 삭인다.  열이 나고 갈증이 나며 가슴이 답답한 데, 소갈, 해소, 열격, 변비에 쓴다.  그대로 먹거나 짓찧어 즙을 짜서 먹는다.  엿처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배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장미과의 갈잎큰키나무 배나무의 열매이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생진윤조, 청열화담의 효능이 있어 열병으로 진액이 손상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을 일으킬 때 쓰고, 소갈증에 갈증을 멈추게 하며, 발열 및 해수에 해열, 진해 작용을 나타낸다.  대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에도 유효하다.  민간에서는 배의속을 빼고 꿀을 넣어 고아서 먹는다.  주의사항으로 대변이 묽고 잔기침을 할 때에는 복용을 피해야 한다."

배의 성질은 찬 편이고 맛은 달지만 약간 신맛이 있다. 그리고 독이 없다.  

 

중의사 한성호씨가 지은 <식품비방>에서는 배를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에 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1, 술에 취한 것을 곧 깨어나게 하려할 때

큰 배 10 개의 껍질을 벗기고 찧어 즙을 짜 가지고 찬 곳에 보관하여 부패하지 않게 해 둔 다음 찌꺼기를 말려 가루로 빻아 보관해 둔 뒤 술에 취했을 때 이것을 큰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을 끓인 물에 타서 복용하면 곧 낫는다. 낫지 않을 때에는 재차 복용하면 된다.

2,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멎게 하려 할 때

배즙, 생강즙과 배갈이나 소주 또는 정종 3컵에 흰 꿀 1컵 반을 질그릇이나 사기그릇에 넣어 달인다.  이것이 무른 고약처럼 되었을 때 인삼 5그램, 패모(貝母) 12그램, 백출 5그램을 넣어 잘 섞어 고약처럼 갠 다음 병에 담아 둔다.  이것을 보통 하루에 3 차례 한 숟가락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병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도 계속 복용하면 천식증이나 파상(破傷) 기침에 매우 좋다.

3, 여름의 청량제로 해갈하려 할 때

배 20~30 개를 껍질을 벗겨 잘 찧어 즙을 낸 뒤 이것을 남비에 담아 설탕을 많이 넣고 멀건 죽이 될 때까지 끓인다.  이것을 용기에 담아 찬 곳에 두고 한 숟가락씩 끓인 물을 타서 복용하면 향기롭고 달콤하며 더위를 해소시켜 준다.  또한 담습을 제거하고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크다.  그리고 만들 때 설탕을 많이 넣어 끓여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4, 성대가 상해 목소리가 나지 않을 때

배즙을 내서 자주 마시면 된다.


5, 콜레라로 인한 구토 설사

배잎을 찧어 삶아 자주 복용하면 좋다.


6, 소아의 배가 차고 아플때

배잎을 한 묶음 삶아 그 물을 마시면 된다.


7, 황수창독(黃水瘡毒)

배잎을 찧어 즙을 내서 바르면 낫는다.


8, 개선창(疥癬瘡)

배나무의 뿌리 껍질을 삶은 물로 씻으면 된다.


9, 물이나 불에 데었을 때

배를 썰어 붙이면 된다. 자주 바꾸어주면 아픔을 감소시킨다.


10, 해수 폐병 및 천식에

큰 배 1 개를 꼭지 부분을 자르고 속의 씨와 흰 속살을 도려낸 뒤 패모 찧은 것 12그램과 행인 껍질을 벗기고 찧은 것 7.5그램을 꿀과 함께 배 안에 넣어 꼭지를 다시 덮고 꼬치로 꽂아서 사발에 담아 이것을 찜통에 두고 1 시간 가량 찐 다음 꺼내서 사발에 개어 가지고 중환자는 한 번에 경환자는 2분의 1 또는 3분의 1 그리고 소아는 1~2 찻 숟가락씩 복용하면 된다.  병에 관계없이 보약으로 먹으면 비단 호흡 계통에 유익할 뿐만 아니라 또한 양기도 보강한다.  한 번에 많이 만들어 냉장고에 두고 먹을 때에는 따끈하게 데워 먹으면 대단히 좋다.

11, 오래된 해수와 만성해수

큰 배 1개를 꼭지 있는 채로 잘라내고 배 속의 씨와 내심을 파낸 다음 패모 7.5그램, 길경 즉 도라지 7.5그램 원지 7.5그램, 속껍질 있는 살구씨 20그램을 찧어서 넣어 그릇에 담고 배 안에와 밖에 꿀을 반 반 정도 넣어 쪄서 익힌 뒤 이것을 매일 3~5회 1~2 찻숟가락씩 끓인 물로 복용하면 된다.  

12, 효천증(哮喘症)

배즙 한 사발에 마황(麻黃) 9그램을 넣고 달여 가지고 마황은 건져 버린 뒤 이 즙만을 수시로 적당히 복용하면 천식의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13, 일반해수

날배 1 개, 마황 5.75그램, 빙당 즉 얼음모양의 설탕 75그램을 그릇에 담고 이것을 이중 남비로 쪄서 익힌 다음 마황은 제거하고 잘 저어서 매일 3~5 차례 한 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따뜻한 물에 타서 복용하면 된다.

14, 풍열로 인한 치통

배 1 개를 내심과 씨를 빼고 그 속에 얼음 모양의 설탕을 가득 담아 물 두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수시로 먹으면 된다.  1~2일이면 효력을 본다.  

15, 담천이 급하여 가슴이 답답한 것

큰 배 1 개를 내심과 씨를 빼고 검은 콩을 가득 담은 뒤 배 꼭지로 다시 덮고 참대 꼬치로 찔러 봉한 후에 볏짚 잿불로 구어 익힌 다음 쌀떡처럼 찧어 이것을 매일 3 차례 양껏 먹는다.  모자라면 다시 만들어 먹으면 된다.

16, 반위토식(反胃吐食)

큰 배 1 개에 정향(정향) 15개를 배 껍질에 꼽아 습지(습지)로 서너겹 싸고 숯불에 구어 익힌 다음 종이는 제거하고 한 번에 다 먹는다.  배 2~3 개를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곧 효력을 본다.

17, 백일해(百日咳)와 해수

배를 잿불 속에 묻어 배가 완전히 연해지면 꺼내서 즙을 내어 한 번에 다 복용한다.  매일 배 3개 정도면 된다.  아동은 양을 감소하고 영아는 이것을 1~2 찻숟가락씩 계속 복용하면 된다.  이 방법은 다른 모든 약보다 특효가 있다.

18, 요도염통(尿道炎痛)
배잎 한 묶음을 물 1 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이것을 식전에 한 번으로 다 복용한다.  매일 3 차례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배는 사람을 차게 해 줌으로 폐가 찬기운으로 인한 해수, 여성의 산후, 소아의 천연두를 앓고 난 후 위가 냉하여 구토하는데는 조금씩 먹거나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배는 풍담, 습담, 중풍에 그리고 말 못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효력이 있다. 그리고 심신을 청량하게 해 주고 거담, 소염도 한다. 그리고 해수를 가라 앉히고 술독을 풀며 창을 다스린다. 배는 참으로 과일 가운데서도 수분이 대단히 많은 과일중 하나이다.


 

배에 대해서 <KBS 뉴스 2004년 9월 15일>에 배를 후식으로 먹으면 발암 물질을 체내에서 배출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된 바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배 후식으로 먹으면 발암물질 배출 효과 ≫

"배를 후식으로 먹을 경우 체내 발암물질 배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과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양미희 교수팀은 배 섭취후 체내 발암물질 배출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흡연이나 육류등 구이 음식 섭취 등으로 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발암 가능성이 큰 물질인 I-OHP( 원오에이취 피)의 혈액내 함유량이 배를 섭취 한 후 40%정도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또 소변으로 배출되는 I-OHP량도 두배 가까이 늘어 났다고 밝혔습니다."

재배하는 배의 품종은 대부분 일본배이다.  그 중 대표적인 품종을 보면 장십랑(長十郞), 만삼길(晩三吉), 금촌추(今村秋), 신고(新高), 삼수품종(新水, 幸水, 豊水)등이 있다.  

시골에 가면 메뚜기가 뛰어다니고 개구리와 뱀이 기어다니는 그런 풍경을 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제 농촌도 농약을 젼혀 치지 않는 유기농법 내지 친환경 농업으로 농사를 지을 수만 있다면 국민건강에 큰 유익을 주고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거름도 화학비료가 아닌 옛날 방식의 두엄과 퇴비를 이용할 때 땅의 기운인 지력(地力)도 회복될 것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광우병 파동이 있고 난후 소에게 사료를 가공하여 먹이지 않고 다시 옛날 전통 방식으로 자연적인 목초지를 만들어서 무공해로 돌려놓고 있다.  그리고 국가에서 농약을 치지 않고 농사를 짓는 대가로 자연재해나 병충해, 흉년이 들면 풍년이 들 때의 수입만큼 국가가 배상해줌으로써 국민 건강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우리나라 농업 정책도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농작물을 경영한다면 수입 농산물이 아무리 밀려온다 하더라도 그 순수 자연 농법으로 재배한 품질과 맛과 향기에 반해서 가격을 불문하고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재배하는 배나무 보다는 산에서 야생하는 <돌배나무>가 훨씬 더 큰 효험이 있다. 약용으로 사용할때는 시중에 파는 배도 효험은 있지만, 그보다는 산에서 강인하게 생명력을 지탱하고 살아가는 돌배나무의 열매, 잎, 잔가지, 껍질, 뿌리 등을 약용으로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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