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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이틀간 탐방산행(백수오와 칡)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3. 3. 25.




지난 주말 이틀 산행기

백하수오와 칡작업


3월 23일~24일(이틀산행기)

목적 : 개척산행으로 탐방목적


오래만에 약초를 찾아 산에 올랐습니다.

요즘 광고에 백하수오(백수오)가 여성분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여 생기는 질환에

백하수오(백수오)가 좋다고 하여서 많은 분들이 문의가 오네요.

백수오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들도 몸에 좋다하니 찾는가 봅니다.

하여 오늘은 자연산 백수오를 찾아 산에 올랐습니다.




백하수오(백수오)씨방

언제봐도 물리지 않는 백수오씨방입니다.

깍아지는 절벽에 높은 나무가지를 타고 햇빛을 받아안기 위해서

멀리도 멀리도 올라 갔네요.

백수오는 언제봐도 그 기백이 존경서럽습니다.

이렇게 높이 올라가도 수직으로 굽힘한번없이 올라가는 힘찬 기운에

나는 특별히 이 백수오를 존경합니다.



하단부 백수오줄기

줄기가 제법 굵고 모양이 남니다.

아직도 이런 하수오가 있다는 것이 의문이 감니다.

요즘 하수오 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이리 눈에 보이면 금방 업어 가기에 남아 있지를 못합니다.


싹대가 몇개 인지 보이나요....ㅋㅋㅋ


동료가 잡은 백수오

내가 작업하는 동안

같이 간 일행이 잡아온 하낭자들 입니다.

길이는 완전 메타급이고 허리 싸이즈는 날씬 그 자체입니다.

저도 날씬하고 이쁜 분들을 좋아하지만 

단 예외가 하낭자만 좀 뚱뚱하게 찌기를 원합니다.



두릅순이 나왔습니다.

두릅이 싹을 피우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2주쯤이면 절정을 이룰것 같습니다.

그때에는 부지련히 다녀 두릅순을 채취해야 겠네요.


맛난 접심

점심때 하산하여 

이렇게 머위순으로 밥을 해결합니다.

참고로 어린 머위순은 쓴맛이 덜하여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


산에 가는 것보다

때로는 이렇게 그 지방에 맛집을 찾아서 한잔하는것도 즐거움입니다.

마음좋은 주인아줌마가 우리일행을 알아보고 주변에 있는 약초자리를 다 알려 주시네요.

맛난 밥에 머위순에 소고기에 산나물나는 자리까지 얻어가는 복많은 날입니다.

여러분들도 산행시 이렇게 한잔하면서 즐겁게 산행 하세요....


오후 산행에서

또다시 하수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겨우 이렇게 한두뿌리 만나면 고생한것이 만회됨니다.




대물급 백수오

이것은 대물하수오입니다.

부목을 제거하고 무게를 달아보니 550g나가네요.

목질화가 아주 우수하여 거피내내 신이 난 물건입니다.

살떨리게 좋은 하수오를 데불고 오는 행운의 하루 입니다.






속전속결로 칡케기

시간이 조금 남아

단골메뉴인 칡을 좀 했습니다.

남은 시간이 2시간이라 작업하고 나르기까지 할려면

속전속결로 해야 어둡기전에 하산할수 있습니다.

하~~~~~~~~~~~~~~~~여

일명중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인해전술작업을 시도해 봅니다.

한사람은 칡자리 파내고

한사람은 그 엉덩이 밑에서 파낸 흙을 꺼집어 내는 것입니다.

이 작업도 해 보시면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산행에서 추억을 맹글면 후날에 이야기를 잼나게 할수 있습니다.




똥코에 똥코를 대고 

칡작업을 해 봅니다.

이때 앞선 사람은 신성한 자연에서 자연산 가스를 발생하면 절대 안됨니다.ㅎㅎㅎ


작업하다가

팔도강산님이 웃고 마네요.

하하하하하하~~~~~~^_^

산행중에 보니

산나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주후면 산나물도 본격적으로 할수 있겠네요.

산나물철이면 전 산나물만 합니다.


산야초건강원

자연산 약초 채취인 참살이(김용철)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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