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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약초산행) 지치,도라지,하수오 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11. 15.

 

 

주변에 흔한 약초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카페!

 

 약초산행 하기에 가장 어려움이 있는 시기입니다.

산마다 단풍이 떨어지고 일부는 달려있고

볼려고 하는 약초는 이리저리 뒹구는 낙엽에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난감한 하루였습니다.

 

대부분 약초는 다른 식물에 비해

일찍이 낙엽이 지는지라 줄기를 보고 찾아야 하지만

혼란서러운 환경에 눈도 머리도 어지러운 산행이 되었네요.

 

결론은 이 시기에는 산행이 어려우니

낙엽이 완전히 저문 날에 산행을 해야 겠다는 것입니다.

 

 


 

양지바른 곳에 올라온

어린 지치가 보입니다.

이런 산은 도라지같은 양지식물을 찾아야 겠지요.

잘하면 백하수오를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민가근처에 잘 올라오는 잔데가

이런 높은 산에 자라고 있네요.

척박한 자연의 높은곳의 잔데는 나이보다 몸통이 작지요.

지상부의 휼륭한 모습을 보니 약통은 좋겠습니다.

(잔데는 백가지의 독을 풀어주는 약초로 다양하게 이용됨니다.)

 누군가가 부지련한 약초꾼이 다녀간 흔적이 있네요.

이럴때 가장  맥 빠지는 산행이 되지요.

선구자가 다년간 자리라 흔한 도라지는 포기할려고 했습니다만,

빠뜨리고 간 한두개의 도라지가 보여 채취해 봅니다.

(도라지는 닭백숙에 잘 어울림니다.)

 산행이 중간쯤 갈때

산발적으로 지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땅이 좋아서 뿌리가 제법 좋습니다.

 벌써 눈꽃이 핀 지치가 보입니다.

하얀 열매가 언제봐도 보기가 좋습니다.

오리백숙에 가장 어울리는 것이라 이번 모임에 풍덩해서 식용해 보겠습니다.

 하수오 한뿌리 했습니다.ㅎㅎ

백하수오는 양기에 좋은 약재입니다.

특히 담금주로 이용하면 좋은 약성을 발휘합니다.

흰머리가 검은머리 된다고 하지요.

토종약초와 산나물동호회

 

산야초건강원

구입문의 010-5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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