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센터에서 음식자원봉사

 

12월 6일 월요일

밤새 야간근무(14시간)하고

잠이 너무와서 집에서 2시간 잠깐 눈을 부치고

자원봉사하러 북구자원센터로 갔습니다.

 

정신이 몽롱하여

자동차정비봉사하는 동료들이

하는것 구경만 해도 좀 힘드네요 ㅎㅎㅎ

 

함께 도와주지를 못했지만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기에

일없이 손놓고 있자니 미안해 지네요.

급히 나가서 요쿠르트를 한세트로 수고함에 마음을 표해 봅니다.

 

오전에 자동치정비를 마치고

오후에는 자짱면 제공봉사를 했습니다.

늘 같은 일이지만 장소와 복지기관들은

잘해야 일년에 한번꼴로 가니

매월가는 저희 입장과는 달리 매우 좋아하시네요.

 

습관처럼 하는 저희들과

일년에 한번씩 맞는

복지단체의 직원분들과 어른신들의 느낌의 차이는 크게지요.

 

 

천손짜장식당과 저희 현대자동차기능장회가 후원한다고 안내표지가 있네요.

 

오늘은 무료입니다.ㅎㅎ

 

중국사람입니다.

이제는 한국말도 잘 합니다.

이제는 저하고 자주보니 친해져서 농담도 잘 합니다.ㅎㅎ

 

 

매월 짜장봉사를 했지만

처음으로 보는 현수막입니다.

누구가 알아 달라고 한것은 아니지만 이런 현수막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이렇게 할수 있음이 즐겁습니다.

몇분은 안면이 있어 이런일도 하냐고 놀라시네요.

제가 좀 하는일이 많아서 저를 만나기가 힘들는지라

이런 봉사까지 하다고 하니 믿기지가 않는가 봅니다.

 

 

 

맛있게 드시는 주민어른신들입니다.

기계면과 달리 손으로 만든 짜장에 모두들 좋아 하시네요.

늘 건강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