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일요일 운동량이 지나치게 많아서 그런지 머리가 띵~~~~한것이 글을 쓰기에 집중력이 떨어짐니다. 그래도 오늘 해 두어야 겠기에 자판을 독수리 타법으로 풀어 봅니다.
개척산행의 어려움을 다시한번 더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산행지가 험난하여 찔리기를 수십번! 집에와서 보니 다리가 성한곳이 없을 정도 입니다.
땅이 가뭄에 문지가 풀풀 날리고 지나가는 등산객하나 없는 곳을 이리저리 헤메이다보니 심심도하고 스님처럼 고독을 씹어 보기도 해 보았습니다.
오늘 수확물입니다. 구경좀 해 주세요 ㅎㅎㅎ
드디어 하수오를 발견했습니다.
머리부분은 다시 심어 주면 자람니다. 해서 이렇게 하여 다시 그 자리에 심어 주었습니다. 자기가 자란 땅에 그 자리에 심어 주어야 몸살 안하고 자란다고 믿기에 자신이 자란 그 자리에 묻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집에 모셔 왔지요
모두가 이만큼 길이가 됨니다.ㅎㅎ
오늘 데불고 온 식구입니다.
|
'쥔장->약초산행기 > 약초·나물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휴가2일차-고사리와 백하수오 (0) | 2009.04.10 |
---|---|
두릅하러 다녀 왔습니다. (0) | 2009.04.08 |
[스크랩] 적하수오와 복상황 (0) | 2009.02.09 |
[스크랩] 하수오와 삽주 (0) | 2009.02.02 |
[스크랩] 백하수오 산행기 (0) | 2009.0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