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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텃밭이야기/2025년약초텃밭

(250919) 김장용 배추와 무 재배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5. 9. 19.

텃밭이라고 하지만

전업농에 비할만큼 규모가 있는 텃밭

돌아서면 일이 생긴다고.....할 일이 많은 농작물 재배이네요.

이렇게 직접 해 보니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농부님들의 행동이 존경서럽습니다.

이 어려운 농작물 재배를 척척해 내시니 우려러 봐 지네요.

 

9월초가 되면

일제히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습니다.

주로 배추는 모종을 키우거나 시장에서 구입해서 밭에 심고

무는 직파를 하는지라 밭에 직파하여 재배를 대부분 합니다.

저 또한 9월초에 심지만 최대한 늦께 심을렬고 합니다.

너무 일찍 심어니 남부지방이라 그런지 웃자라서 배추의 맛과향을 못 잡겠습니다.

이웃님네들 다 심고나면 그때서야 끝물처럼 심습니다.

이리 해도 나중에 보면 수확시기가 넉넉하게 남아 돌는것 같습니다.

-->늦께 심어 맛과향을 살리자!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 된다고 믿기에

내 나름 내 방식을 소개하니 참고 하세요.

 

이렇게 날이 더운날

배추모종을 사다 심어면 대부분 뜨거운 태양에 배추잎이 말라 죽습니다.

어찌 살아난다 해도 한번 몸살이 심하게 난 배추는 끝까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래서 배추모종을 심을때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구입한 배추모종은 3일이상 경화작업을 시키자

시장에서 구입한 배추모종은 어린모종이라 따뜻한 비닐하우스에서

마치 인큐베이트 같은 최적은 공간에서 자라 배추라 정글같은 환경에 적응을 위해

모종트레이 그대로 반그늘에서 3일간 환경을 적응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2) 배추모종을 심을 자리에는 물을 충분이 주고, 흙복토를 미리 해서 이 복토위에

배추모종을 심어 뿌리 활착을 위해 가법게 물을 주어야 합니다. 예전에는 배추모종을 심고

복토를 하니 잎이 심하게 다치고 심는과정에 땅 꺼짐이 발생하여 나중에 비가 오면 주변의 흙이 모여져서

배추성장점인 중심부가 흙에 묻혀 죽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리 흙을 복토하여 평지보다 약간 높여주고 여기에

배추모종을 심어면 중심부가 흙에 묻히지 않습니다.

3) 정식한 배추모종에는 가법게 물을 주어 주변의 흙이 뿌리에 활착되게 한다.

물을 주어 말라죽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지만 뿌리가 빠르게 땅에 뿌리 내리도록 물을 주어서

뿌리와 흙의 접촉성을 높여 주는 것 입니다.

4) 배추모종을 심을때가 보통 5일전후 경화까지 된것으로 볼때 가법게 해충피해 방지를 위해

해충방제 작업을 가법게 해주면 좋습니다.

어릴때 벼룩잎벌레가 극성을 부리어 배추잎이 총 맞은것처럼 숭숭 구멍이 나거나 갈아 먹어면

그해 배추농사는 끝장나는것 입니다. 어릴때 잘 방제작업을 해주면 좋은 배추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5) 이제 매일 벌레잡기 해야 합니다.

하루에 한번씩 배추밭에 벌레를 잡아야 합니다.

요즘 식물보호제는 유효시간이 짧거나 약효가 강하지 못해

많은 벌레즐이 유유히 배추잎을 갈아 먹습니다. 그러니 수시로 벌레를 잡아 주어야 합니다.

친환경 좋아 하다가는 배추농사 망칠수가 있습니다. 친환경 농사는 전문가에게 맡기시면 좋겠습니다.

 

김장무 재배는 저는 다음과 같이 합니다.

1) 20cm전후 간극으로 구멍을 내 주고

2) 구멍에 물을 충분이 공급해 주고

3) 있는 그대로 무씨앗을 3~5개씩 파종 합니다.

4) 그런다음 주변의 부드러운 흙을 덮어 주면 됨니다.

(저는 씨앗을 깊이 묻지않고 그냥 그대로 파종후 흙을 덮습니다.)

5) 하루에 한번정도 가법게 물을 공급해 주면 4일정도면 싹이 다 올라 옴니다.

 

▶마동골 배추 재배보기

정식한지 10일차 입니다.

심을때 30도이상의 고온에 생존 걱정을 했지만

임기웅변식으로 50%그늘막을 덮어 3일정도 두니

그래서인가 용캐 살아서 봅니다.

반갑다....가을 김장 배추여 무럭무럭 자라다오!!!!!!

 

우측에 보이는 것은 50%그늘막이고

배추 사이에 있는 것은 그늘막 처짐을 막는 활대 입니다.

활대는 봄철에 고추부직포터널재배용인데 이렇게 활용을 다양하게 하네요.

참고로 요즘 농촌에는 농사를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아

기존에 사용하는 농자제가 많습니다. 이를 얻어다 활용하면 여러가지로 도움이 됨니다.

저는 대부분 이렇게 버리는 농자재를 얻어다 활용 합니다.

 

김장무도 대부분 싹이 올라왔어요.

심는 방법은 윗에서 언급을 했고

그렇게 심어면 이렇게 예쁘게 올라 옴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3번정도 뽑아 먹습니다.

1) 열무만큼 자라면 열무용으로 1차 쏙아 주어 먹습니다.

2) 총각무(알타리무)만큼 자라면 2차 쏙아서 총각김치용으로 활용 합니다.

3) 마지막으로 한개 남은 무는 잘 키워서 겨울김장용 무김치용으로 활용 합니다.

이렇게 하자면 한 구멍에 씨앗을 3알이상 넣어야 되겠지요.

.

김장무는 두고랑 심었고

그 옆에 배추는 2고랑에 양배추도 1고랑 심었습니다.

 

가을 옥수수도 잘 익어 가네요

옥수수는 연간 4번 파종하여 매달 수확하여 바로 먹는것으로 합니다.

 

오래만에 보는 고추 입니다.

고추는 대풍으로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많이 달리네요.

대충 1그루에 1근은 따는 것 같습니다.

 

그 사이에 들깨가 잘 익어 감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9월달

열심이 한 만큼 성과가 있어 좋습니다.

이제는 쪽파 심고

홍산마늘 심어야 겠습니다.

요즘 책 한권 내기 위해 글을 쓰다 보니

자연생활을 자주 올리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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