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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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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와 마늘) 10월에 배추와 마늘성장모습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4. 10. 22.

 

 

 

 

 

가을채소
배추/무/마늘/쪽파 폭풍성장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자격증 공부 한다고

텃밭과 산행일지를 자주 못 올리다가

너무 나태한 것 같아 텃밭일상을 담아 올려 봅니다.

 

올해는 유안히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나비와 나방이 많아 농작물에 벌레가 지천 이네요.

방제 작업을 해도 .....방제가 약해서인가

3~4일 후에 가 보면 완전 벌레들 잔치를 하고 있네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해충들은 기승을 부림니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 것 같아

작은 텃밭하는 저로서는 걱정이 많이 되네요.

저 뿐만 아니라 전업농업인들은 더 큰 시름이 있겠습니다.

 

다행히

요근래 온도가 하강하여

해충들의 활동이 확실하게 줄어들어

그동안 몸살하든 밭작물들이 폭풍성장 하네요.

여기에 작은 비로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이니.....

텃밭에 있다보면 저절로 힘이 나고 신이 나네요.

 

그동안

1) 들깨열매가 익어서 들깨도 베어 건조 중이고

2) 마늘도 홍산마늘과 의성마늘을 심어 싹을 전부 틔웠고

3) 배추와 무도 파종하여 든든하게 만들었습니다.

4) 쪽파도 많이 심어 판매도하고 나눔도 하였습니다.

5) 시금치와 월동초(유채)도 심어 싹을 틔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양파 모종만 심어면 되겠네요.

이렇게 바쁘게 겨울채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무 재배

무에 대해서 깊게 공부를 하지 않았지만

시중에 "누구는 무먹고, 누구는 인삼먹냐?"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약간 속뜻이 있는데...

무도 인삼에 준할만큼 약성이 있다하여 인삼에 비유했다고 하네요.

무는 소화효소작용이 강해서 나이가 들어간 분들에게는 좋은 음식입니다.

무를 자주 먹어 주어 소화를 도와서 건강해 지는것도 좋겠습니다.

 

배추재배

따뜻한 날씨로

제가 제일 고생한 배추재배 입니다.

사람이 좋아하여 즐겨먹는 음식은 해충에게도 좋아하고 즐겨 먹는가 봅니다.

이건 돌아서 잠시만 방심하면 나비와 나방이 새끼를 놓아서 벌레 지천이 되네요.

원만하면 손으로 잡아 내건만 너무 많아 감당이 안되어 방제작업을 했습니다.

해충접근방지로 모기장 같은 한랭사를 설치 했지만

어디로 들어 갔는지 다음날 오면 나비와 나방이 여러마리 안에서 날아 다니네요.

그래서 결국 저도 방제작업을 했습니다.(해충에 항복)

 

배추와 무 재배 모습

텃밭재배도 여러해 하다보니

이제는 나름 작은 노하우가 쌓여서

이렇게 보기좋게 배추와 무를 재배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농작물에 비해 자라는 모습이 빨라서 보는 즐거움이 큰 작물 입니다.

수확 시기를 12월 초로 잡고 있어

다음달초부터는 물공급을 끊어 물배추가 안되게 해서

맛이 달달한 고소한 배추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홍산마늘과 의성마늘

작년에는 9월 중순에 심었지만

올해는 어찌하다보니 10월 초에 심어서 느께 심었네요.

그래도 심는방법을 조금 달리하니 예년만큼 마늘싹이 자라고 성장 합니다.

 

마늘을 파종 전에

1) 통마늘을 분리하여 물에 3일 동안 침지 하였습니다.

2) 3일 소독한 마늘을 건져서 건조후에 속독약+살충제에 침지 하였습니다.

이떼 소독약 침지는 2시간 정도 한 후 건져서 건조하였습니다.

3) 건조된 씨앗마늘을 텃밭에 파종 했습니다.

파종 후 비닐멀칭에 고운흙을 깔아 습도유지하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니 마늘이 3일 만에 일제히 촉을 보이는 것 같네요.

역시 농작물은 계속해서 배워야 하는 것 같습니다.

.

 

쪽파재배

먼저 심은 쪽파는 어릴적 뽑아서

일부는 판매도 하고

일부는 친척들에게 나눔하여 좋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린 쪽파가 너무 맛이 좋다 하네요.

 

지금은 가을김장배추때 양념으로 사용하게

쪽파를 다시 심어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들깨 건조

날이 추워지니 들깨가 단풍이 들고 익어 가네요.

전부 베워서 건조하고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들깨열매 꼬투리가 건조되면 털어야 겠습니다.

들깨도 하늘이 도와서인가 나름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올해는 참깨도 들깨도 성공해서 일 년 내내 기름은 자유롭게 맘껏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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