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매화꽃이 피기에 가지치기 작업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매화꽃이 피기 시작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깜짝 올랐습니다.

한파주위보에 추워서 다른 생각 못 했는데

어느새 매화나무에 매화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철에 피는 꽃

매화꽃을 보니 곧 봄이 오겠구나 싶네요.

멀리 남해 매화마을에는 벌써 꽃이 많이 피었겠지요.

 

미처 매화나무 전정작업을 못했서

더 많은 꽃이 피기 전에 가지치기를 해 주었습니다.

다른 나무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하늘로 치솟은 가지는 대부분 정정하고

옆으로 뻗은 가지도 햇빛 방해되면 전정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전문가 분의 말씀을 빌리지만 하늘에서 나무를 내려다볼 적에

그림자가 비취는 옆가지는 다 전정하라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따라 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화꽃이 만개할 때

식물보호제 한 번만 방제해 주면

매실이 제대로 잘 열린다고 하니 참고해서 해 볼까 합니다.

 

텃밭일을 하면서

다양한 인생경험을 많이 해 봅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고 배워가는 재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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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가지치기

 

매화꽃봉오리가 많이 달리고

성질 급한 것은 벌써 피고 있습니다.

매화꽃을 보니 미처 전정작업 못한 게 있어

우선적으로 다른 일 제처 두고 전지가위로 가지치기했습니다.

 

하늘로 향한 가지는

키만 자라지 열매에 도움이 별로 안 되어

저는 무조건 가지치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옆으로 뻗은 가지도 상호 간섭이 되거나 그늘이 지면 가지치기 해 주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봤을 때 햇빛이 골고루 가면 되는 모양이라 합니다.

 

매화나무 가지치기 한 모습입니다.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니라서 미숙하지만

제가 먹기에는 충분한 양의 매실이 달리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매실나무가 10그루 넘게 있었지만

생활을 해보니 한나무만 해도 먹을양이 충분히 나오기에

한그루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뽑아 버렸습니다.

 

오늘은 

매화꽃소식과 가지치기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