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풍
백전풍에 대해 공부하고자
백전풍증에 대한 자료를 모아 보았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람니다.
[성혜방] 백전풍이란,
폐에 열이 몰려 있는데다 또 풍사가 겉으로 피부를 상하면 열과 풍사가 서로 어울려 독한 사기가 되어 주리에 머물러 있게 된다. 이것이 위기와 서로 부딪치면서 흩어지지 못하면 피부에 주름이 잡히면서 흰 반점이 생긴다. 이것을 백전풍이라 한다.
[성혜방] 백전풍으로 온몸에 반점이 생기면서 가려운 것을 치료하는 처방
흑호마 2되(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하여 껍질을 버린 것), 도인 200(끓는물에 담갔다가 꺼풀과 끝, 두알들이를 버리고 밀기울과 같이 약간 누렇게 볶은 것), 생건지황 200.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12G씩 하루 2번 꿀물에 타서 먹는다.
백전풍을 치료하는 처방
먼저 생베천으로 백전풍이 생긴 곳을 약간 벗어질 정도로 문지른 다음 새 박덩굴의 흰 진을 내어 바르면 3번을 넘지 않아 낫는다.
또 한 가지 처방 날 호마유를 한번에 반 홉씩 하루 2번 데운 술에 서 먹는다.
또 한 가지 처방 추목피 5되를 잘게 썬 다음 물 5말로 달여 5되가 되면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약한 불에서 된 고약처럼 달인다. 이것을 슴새지 않는 그릇에 담아두고 매번 조금씩 하루에 2∼3번 백전풍이 생긴 곳에 비벼주면 낫는다(우리 나라에서 경험한 것을 보면 꽈리풀을 잘 짓찧어서 좋은 식초에 개서 백전풍이 생긴 곳에 바르면 잘 낫는다).
또 한 가지 처방 상시회 2말을 큰 시루에 넣고 김이 푹 오르도록 찐 다음 시루 밑의 물로 재물을 받아 뜨겁게 하여 백전풍이 생긴 곳을 씻으면 5∼6번을 넘지 않아 낫는다.
[천금방] 백전풍을 치료하는 처방
부추잎 끝에 있는 이슬을 아침에 손으로 받아 바르면 아주 좋다.
[본초] 백전풍을 치료하는 처방
남가새꽃을 따서 그늘에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한번에 8∼12G씩 식후에 데운 술에 타서 먹는다(손진인은 백질려를 생으로 가루를 내어 달여서 먹으라고 하였다).
♣ 침뜸치료
[자생경] 백전풍에는 양쪽 가운뎃손가락 본마디에서 밖으로 오목한 곳에 뜸을 3장 뜬다. 낫지 않으면 다시 뜬다. 백박풍, 백전풍에는 음력 5월초에 무릎을 구부릴 때 생기는 바깥쪽 금 끝에 나이만큼 뜸을 뜬다. 양쪽을 같이 뜨면서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백전풍, 백박풍, 침음창, 역양풍 등이 머리, 목, 가슴에 생겼을 때에는 두 젖꼭지사이의 중간에 나이만큼 뜸을 뜨면 낫는다.
자전풍과 백전풍을 치료하는 처방[治赤白汗斑方]
석웅황(웅황), 유황, 전갈, 백강잠, 노랑돌쩌귀(백부자), 밀타승(密陀僧) 각각 20g, 사향 0.8g.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생강쪽으로 묻혀 하루에 서너번씩 바른다. 5일만 바르면 완전히 낫는다[의감].
도꼬마리,
백납은 현대의학에서 별 대책이 없는 난치병의 하나로 여기고 있으나 도꼬마리를 이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도꼬마리 줄기와 잎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다음에 오동나무 씨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0~30알씩 하루 2~3번 복용한다.
복용하는 동안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등 모든 육류와 술, 커피, 인스턴트 음료, 라면 등의 가공식품을 일체 먹지 말아야 한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반드시 효험을 본다. 도꼬마리를 진하게 달인 고약이나 신선한 것을 짓찧어 종기나 악창에 붙이면 잘 낫는다.
골쇄보,
외용시는 반독(斑禿) 즉 머리털이 뭉텅뭉텅 빠져 탈모반이 생기는 유풍에, 백전풍(白癜風) 즉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는데 바른다. 하루 3~9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소루쟁이
소루장이는 종기나 부스럼을 치료하는데 특효약이라 할만하다. 흔히 종기나 부스럼 치료에 느릅나무 껍질을 많이 쓰고 있으나 소루장이가 효과가 더 좋다. 소루장이 잎이나 뿌리를 짓찧어서 상처가 덧나서 곪은 데나 부스럼에 붙이면 신통하다고 할만큼 잘 낫는다. 내가 어렸을 때 몸에 부스럼이 나거나 상처가 덧나서 곪거나 종기가 나면 아버지께서 소루장이를 짓찧어 붙여 주곤 하셨는데 신기하게 잘 나았다.
머리 피부병, 마른 버짐, 습진, 음부습진, 피부가려움증, 잘 낫지 않는 옴에 생뿌리를 즙을 내어 바르거나 말려서 가루 낸 것을 식초에 개어서 바르면 잘 낫는다. 백납 또는 백전풍이라고 하여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병에는 뿌리를 진하게 졸여서 바른다. 뿌리를 달인 물은 자궁출혈이나 코피 등을 멎게 하는 효과도 있으며 구토, 설사, 소화불량, 급만성 장염, 변비, 임파선염, 편도선염, 위염, 위궤양, 위암 등에도 효과가 있다.
만병초
만병초 잎을 달인 차를 오래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피가 깨끗해지며 정력이 좋아진다.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불감증을 치료할 수 있고 정력이 세어진다고 한다.
습관성이 없으므로 오래 복용할 수 있고 간경화·간염·당뇨병·고혈압·저혈압·관절염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만병초 잎은 백설풍 또는 백전풍이라고 부르는 백납에도 특효가 있다.
백납은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 차츰 번져 가는 병으로 여간 해서는 치료가 어렵고, 치료된다
하더라도 완치되기까지 2∼3년이 걸리는 고약한 병이다
백납에는 환부에 1푼(0.3밀리미터) 깊이로 침을 빽빽하게 찌른 다음 만병초 달인 물을 면봉 같은 것으로 적셔서 하루에 3∼4번씩 발라 준다. 빨리 낫는 사람은 1주일, 상태가 심한 사람은 2∼3개월이면 완치된다.
만병초 잎은 균을 죽이는 힘이 몹시 강하여 무좀·습진·건선 같은 피부병을 치료하는 데도 쓴다.
만병초 달인 물로 자주 씻거나 발라준다.
주의할점 : 만병초 잎에는‘안드로메도톡신’이라는 독이 있으므로 많이 먹으면 중독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개다래
백전풍에 천마 600g, 덩굴이나 뿌리 1,800g을 콩알만하게 부수어 물 3말과 함께 돌솥에 넣고 물이 1말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를 걸러서 약한 불로 물엿처럼 되게 졸여서 하루 3번 밥 먹기 전에 형개, 박하를 넣은 술과 함께 반 숟갈씩 먹는다.
지치
백전풍, 자전풍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이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그것이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완치되기까지 2~3개월 걸린다.
동의보감에서 인용 재 정리한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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