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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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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초와 현미식초 초막모습(12월 4일)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6. 12. 5.




청도반시로 만든 감식초작업

전통식초작업은 발효과정을 거치는 것이라

다른 작업에 비해 많은 시간을 요하는 작업입니다.

식초작업은 세균오염과의 싸움이라 해도 틀린말이 아닐 정도로

항상 청결해야 하고 소독을 엄격이 해야 합니다.

만약 작은 실수라도 하여 오염을 시키면 한방에 훅 맛이 가는 것 입니다.

그러다 보니 식초관리에 들어가면 엄청 예민해 지는것이 일상이네요.


청도지인이 있어

매년 가을이면 보내준 식초만들기용 감으로

이렇게 많은 양의 식초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감와인(감술)을 다 만들어서 지금은 초산균에 의해 식초를 만드는 중 입니다.

날이 추어서 초산균이 좋아하는 온도 35도를 맞추기 위해 

헌옷과 신문지와 보온제로 열을 보온 해 봅니다.

온도를 수시로 체크하여 35도 유지하면서 산도측정을 하여 진행 사항을 점검 합니다.

다행이 지금까지는 잘 되고 있네요.....


감식초 1번통의 초막

감식초발효중인 것으로

총 3통으로 이 중 1번통의 초막 모습입니다.

이런 초막의 형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을 합니다.

초막이 생기면 일단은 절반은 성공한것과 같습니다.


감식초 2번통의 초막


왼쪽은 감식초 3번통의 초막모습이고

우측은 현미술을 열심이 만들고 있는 중 입니다.

요즘 현미식초가 많이 부족해서 격주로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로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말씀을 드리지만

식초는 먼전 술을 만들어야하고 그 술로 식초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식초 하는 사람은 항상 좋은 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감식초 3번통의 초막


현미식초 초막모습

식초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서

필요시마다 조금씩 만들다 보니 이렇게 작은 양이지만

격주로 한말씩 꾸준이 식초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식초가 나오기까지 적어도 2달이상은 시간이 걸림니다.

현미식초 1번통의 초막

감식초와 다르게 초막이 짱짱하게 보여 줌니다.

현미식초 2번통의 초막모습

약간의 약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잘 나오는 것 입니다.

전화문의 및 방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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