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3일 능이버섯 산행기....

능이버섯 계속 고~~~!

(9차 및 10차 산행)

 

산행시기 : 2016년 10월 2일~3일(2일치)

산행채취물 : 능이버섯,송이버섯,개능이버섯,노루궁뎅이버섯.

 

자식에게도

송이와 능이나는 자리를 안 갈쳐 준다는 버섯자리

우리는 그 자리를 찾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성공율보다는 실패율이 매우 높은 개척산행!

버섯자리를 볼줄 안다는 고수들도

성공율이 10%도 안되는 확률에 몸은 고되지만

좋은 자릴 확보를 위해 고생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버섯자리를 볼줄 모르는 분들이야

성공율이 거의 없다 보면 됨니다.

어쩌다가 운이 좋아 발길에 차이는 버섯자리하나 발견하면

천만다행이고 하늘을 다 얻은기분이지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아무리 좋은 자리하나 개척해도

구광자리가 되는 것이 아님니다.

개척해서 좋은 자리 봤다면 그 자리를 관리를 해야 합니다.

능이든 송이든 올라오면

다른사람이 볼수 없도록 채취하든가 숨겨야 합니다.

그래야 그 자리는 오랫동안 해 먹을수 있습니다.

한번 하고 방치하면 늦게 올라오는 버섯이 누군가 눈에 보이게 되고

그럼 그 자리는 그분의 자리가 되고

매년 누가 먼저 버섯을 채취해 가는냐 경쟁합니다.

그러다보면 구광자리는 관리가 안되어 엉망이되고 사람손이 타서

죽은자리 버섯이 안 올라옴니다.

 

좋은 자리 봤다면

일주일에 한번이상 방문하여

반드시 흔적을 지워야 합니다.

많이 올라오는 시기는 2~3일 한번씩 가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개척보다 더 힘든 것이 관리라 합니다.

 

이번 산행기는

9차산행으로 10월 2일자 산행이고

10차 산행으로 10월 3일자 산행입니다.

두건을 동시에 같이 올림니다.

매번 능이버섯 산행기만 올리어 식상하겠지만

버섯산행기는 우리모두의 소중한 정보공유인지라

매번 올림니다……..

10월 2일 능이버섯 산행

올해는 버섯이 많이 보입니다.

다른분들은 없다고 하지만 제 눈에는 많이 보이네요.

기존 구광자리도 다 못가고 있습니다.ㅎㅎ

녹아내린 능이버섯

아깝습니다.

이것도 다 자연이 주는 법칙이라 수긍합니다.

노루궁뎅이버섯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맛이 별로라...ㅎㅎ

산행중 만난 곰취밭

이곳이 얼마나 높은곳인지를 나타내어 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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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능이버섯 산행기

연휴 마지막날

현지에 오니 1박2일 하신 버섯꾼이 있어

우리가 오기전에 이틀동안 

개미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갔다 합니다.

힘 빠진 소리이지만

전 제 느낌을 믿기에 올라 다양한 버섯을 합니다.

나팔버섯

모양이 특이해서 담았습니다.

개능이버섯

쓴맛이 있어 개능이라 부름니다.

요즘 이 버섯이 많이 보이네요.

굴뚝버섯

송이 막바지 철에 올라오는 버섯 입니다.

산행중 소낙기를 만나

베낭 보호를 위해 이렇게 커버 합니다...ㅎㅎ

다양한 산행 결과물

부지련이 다니면 

이렇게 다양한 물건을 볼수 있습니다.

제가 요즘 채력이 딸려 고생합니다만

이런 결과물을 보면 다시 힘을 얻습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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