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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산야초건강원이야기/건강원소개

3월 20일 :건강원이 이전할 호게상가건물 골조완성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5. 3. 23.

 

호계상가 신축현장

 

3월 20일 금요일
산야초건강원이 이전할 건물입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잘 올라 가네요.
매일같이 변화는 모습을 건물주로서 지켜보는 재미 솔솔합니다.
다른사람이 살든 건물이 아닌 내가 설계하고 만든건물이라 하나하나 애틋한 정이가고  
추억이 머물고 마음이 머물어 더 좋습니다.

 

마음씨 좋은 건축업자 만나 마음에 속든 집을 짓네요.
작업하시는 분들도
다들 마음이 좋아 큰 무리없이 성실하게 꼼꼼하게 해 주시는 바람에
추가로 보수하고 작업할것 이야기 해도 척척 들어 주시네요.
다른건물주인들은 애를 먹는다는데...전 별로 어려움이 없이 건물이 올라 가네요.

그래도 건물짓기가 쉬운것 아님니다.
생판 모르는 건축용어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관공서와 연결되는 작업은 더 힘들게 합니다.
상수도공사,전기공사,도시까스공사.....등
가기만 하면 몇백만원씩 비용을 지불하는 바람에 기분이 많이 다운되네요.
우리같이 회사에 일을 하는 사람은 돈 몇백은 한달치 월급인건만
그냥 잠시 잠깜 하는데 돈이 몇백씩 들어가니.....
도대체 일의 강도와 시간에 있어 억울한 느낌이 드네요.
억울하면 출세하라고 했든가요?
정말 출세하고 볼일입니다.
어찌되었든 정해진 규칙이라 줄돈은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허가가 나니 .........


나이 50넘어 집을 짓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합니다.
평생에 두채이상 짓지 말라는 속담도 있다 합니다.
그만큼 집을 짓는것이 마음도 몸도 많이 상한다 하는 뜻입니다.
처음 집을 설계하고 지을때 각오를 했지만  관공서관련되는 것은 힘드네요.
우선 뭘 알아야 하지요.
관련 관공서에 가면 이리가라 저리가라 하기만 하고
내가 보기에는 관련공무원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될것을
바빠서 그런가 유관민간단체서 맡겨 하라고 권장하네요.ㅠㅠ


제가 건물을 지어면서 배운것은
애초에 설계되로 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도면과 달리 실지 현장에서 설계변경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관련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다양하게 실용적이고 보기좋게 수정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때 건물을 만드는 작업자 분들이 잘 만나야 좋습니다.추가 작업내지 변경은 웃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저는 다행히 좋은 건축가를 만나서 무난히 해서 누군가 집을 짓는다면 이 작업자분들을 추천하고 싶어 짐니다.
혹시 건물지을실 생각이 있어시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집이 다 완공되면
내가 조금씩 변경해서 만든 모양을 설명을 할 기회가 있겠지요.
이제 3층 옥탑방까지 건물뼈대는 다 되었습니다.
이제 내부시설공사인데 이 공사도 한달이상 걸린다 합니다.


집이 작어서
건물평수가 작아서 걱정을 했습니다만
의외로 짓고보니 제법 모양과 크기가 좋습니다.
특히 옥탑방은 누가봐도 탐이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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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건물 전체모습
실평수는 20평으로 1층은 상가,2층살림짐,3층은 옥탑방입니다.
3층은 말이 옥탑방이지 독립된가옥이네요.

 

 

 

 

 

 

 

 

 

 

 

 

울산이나 인근지역에

건물지을분들 건물짓는 좋은 건축업자 필요하시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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