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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산야초건강원이야기/약초건강이야기

알고 먹자->제가 앞전에 커피 마시고 고생 한적이 있어.....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1. 2. 22.

 

 

 

지난 일요일에

야간근무하고 잠이 오기에

늘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를 오버해서

몇잔을 더 마신적이 있었습니다.

커피는 적당량(제 경우 1일 2잔)은 좋겠지만

이날따라 피곤헤서 그런지 3잔정도 더 먹은것 같았습니다.

 

칡작업한다고 땀도 많이 흘려고

날이 추워서 물도 안 댕겨서 물도 거의 안먹고

칡작업을 하루종일 했습니다.

 

오후 2시쯤 위에서 덩어리가 생기는 느낌이 들더니

좀 당기는 느낌에 몸이 영 불편한것이 많이 어려워지더니

위에서 쇄하다는 느낌이 오더군요.

그 시간부터 위의 덩어리는 내내 안풀리고

집에 와서도 그 덩어리 푼다고 손으로 문질려지만 잘 안풀리지네요.

그기다 위에서 소화액인 산성이 과다하게 분비되는지

속이 많이 허함을 어쩔수가 없더군요.

기름진 음식으로 속을 달래 보지만 한번 허한 속은 오래 가네요.

 

명색이 약초하는 내가 이리 고생하는 것이 속상해서

곰곰히 낫을 생각과 방법을 찾아 보았지만

ㅎㅎㅎㅎㅎ

기름진 음식을 먹는것 외에는 없네요.

미란다같은 위장보호약을 먹고 달랠수는 있겠지만

아픈것은 아픈되로 놔두어야 신체리듬이 자율조정하지요.

아픈 위를 두면서 문득 이런결론을 내려 봅니다.

사람은 잘 먹고 잘 배설하고 잠을 잘자면 건강하구나.......ㅋㅋ

 

자~~~

문제는 알았어니

원인이 무엇인지가 궁금해 지더군요.

위에 무리를 가한것은......

1. 전날 야간을 해서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서 산행을 하고 칡작업을 하는 무리한 일을 했다.

2. 커피를 과하게 마셨다.

두가지다 연관성이 있겠지만

야간이야 늘 하는일이니 제쳐두고

문득 이 커피라는 것이 의문시되고 의심이 가네요.

커피라....

궁금하면 전 못참습니다.

커피에 대한 부작용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에 내용을 보시면 알겠지만

제가 본의 아닌게 임상시험한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내용을 챙겨 보시고 참고해 주세요.

 

결론은 커피는 안먹는것이 좋고

정 먹을려면 아주 조금만 먹어랴....는 것입니다.

커피를 끊고 싶지만 이 것마져 안먹어면 무슨 낙으로........살아가나?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하는 나인데.....흑흑......

고민되는 일입니다.

 


 

 

▣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1. 적당량을 섭취할 때, 긍정적인 효과

 

 

 

 

1) 정신활동을 돕는다 ; 카페인 성분이 권태와 졸음을 쫓아 활기를 주고, 사고를 한층 명료하게 하여 정신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업무 수행능력이 좋아지고, 피로가 줄어들며, 공격 성향도 감소한다.

 

 

 

2) 근육을 긴장시켜 노동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3) 심장 박동 횟수를 늘려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커피와 혈압 ; 적당량의 커피는 오래 마셔도 고혈압 위험이 특별히 높아지지는 않는다.

-원두커피를 두잔 정도 마시면 다소 무리가 생긴다. 15분 이내에 혈압이 5~15㎜Hg 올라가 2시간 가량 지속된다.

-카페인 함량은 인스턴트 커피보다 원두커피가 더 많기 때문이다. 카페인 함량은 인스턴트는 1잔(1백50㎖)당 60㎎, 원두커피는 한잔당 1백㎎.

 

 

 

4)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위장활동도 촉진시킨다.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장(腸)을 자극, 변이 잘 나오게 한다.

 

 

 

5) 알레르기 비염을 가볍게 하고 천식을 완화한다.

 

 

 

6) 애주가로서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은 간 효소수치(GGT)가 낮았고 지방간도 적었다.

-술꾼들은 커피를 즐겨 마셔도 괜찮은 것 같다.

 

 

 

7) 커피를 매일 마시면 위암, 유방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커피는 한때 췌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인자로 거론됐지만 근거가 부족, 논란 종결됨.

 

 

 

8) 충치를 예방하고 입냄새도 없애준다.

 

 

 

9) 커피를 마신 후 혈액중 지방산 농도가 높아진다. 카페인이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2. 너무 많이 마실 때 부정적 기능 

 

 

 

 

1) 편두통을 유발하고, 손발이 냉해지며, 손이나 얼굴에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울렁거리고 불안해ㅣ기도 한다.

 

 

 

2)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에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은 영향이 적다.

-공복 시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분비가 많아지므로 중화하는 성분을 가진 우유나 치즈를 곁들이는 게 좋다.

 

 

 

3) 식사 전후 커피·녹차는 철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골(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있다.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탄닌 성분이 철과 결합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철 부족시 빈혈증)

-커피. 홍차. 녹차 등을 식사 도중. 전후에 마시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4) 임산부와 카페인

- 임신 중인 여성은 카페인을 하루 3백㎎ 즉 하루 한두 잔은 상관없다.

- 임신부가 카페인을 하루 3백㎎ 이상 섭취하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다. 카페인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임신부. 태아의 빈혈 가능성이 높다. 임신 초기 3개월은 커피를 삼가는 것이 상책이다.

 

 

 

5) 너무 많이 마시면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 결론 ; 하루 1~3잔 정도는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된다. 그 이상 마시면 좋지 않다.

            가급적 식사 직후에 마시는 것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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