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보감 민간요법
->│감│기│편 "
아이들은 일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가 하면, 요즘처럼 기온의 변화가 심할때는 특히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조심한다고 해도 어느새 몸에 침투해 한동안 맥을 못출 만큼 몸을 괴롭히다 떠난다. 이번에는 감기가 찾아올 것을 알면서도 꼼짝없이 당하지 말고 미리 예방하고 쉽게 이겨내는 민간요법으로 꼼꼼하게 무장하자.
언제나 찾아오는 감기라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지 말고 이번에야말로 꼼꼼하게 증상과 케어법을 살펴보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지 않던가. 증상에 따라 유형별로 나누어 꼼꼼히 살펴보고 평소 생활에서 면역력을 키워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감기에 걸렸을 때 보다 쉽고 편하게 아이에게서 감기를 떼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 한두 개쯤 숙지하도록 하자. 초기에 감기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생활속 감기 민간요법 재료들
대추
대추는 특히 감기에 효능이 있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콧물 감기로 잔뜩 붓고 긴장되어 있는 콧속 실핏줄의 안정을 되찾아 주어 콧속이 편안해지면서 막혔던 코도 뚫린다. 기침을 낫게하고 폐를 깨끗하게 한다.
양파
양파는 감기 퇴치 기능이 탁월하여 수세기동안 감기약으로 애용되어 왔다. 기도의 가래를 제고해주기 때문에 기침에 좋고 뇌에 작용하여 정신을 안정시킨다.
잣
잣은 폐가 건조해서 일어나는 마른 기침에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에 윤택함을 주어 감기에 시달린 지친 피부에도 좋다.
호두
오한이 든 감기에 좋다.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맛도 뛰어나 감기 때문에 저조한 컨디션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펄펄 끓어요” ->열 감기
감기에 걸렸을 때 아이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고열이다.
열은 나쁜 기운과 몸이 싸우느라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지만, 높은 열에 시달리다 보면 어느새 탈진하여 몸이 축나기 쉽다. 따라서 무엇보다 열을 다스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불을 덮거나 옷을 약간 덥게 입혀서 땀을 내거나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고, 탈수 증세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또한 찬 성질을 지니고 있는 보리차를 수시로 먹여 천천히 열을 떨어뜨린다.
▼▼ LET'S DO IT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아이가 열이 날 때는 열을 내리는 데 급급할 게 아니라 발열의 원인을 찾아내 그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감기로 인해 생긴 열을 아이 스스로 이겨낼수록 몸의 면역력 또한 높아진다는 사실도 기억한다. 같은 맥락으로 열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약을 먹일 필요는 없다. 아이에게 열감이 느껴지면 우선 체온을 잰 뒤 열이 그다지 심하지 않다면 이불을 덮거나 옷을 약간 덥게 입혀서 땀을 내게 한다.
이렇게 해도 계속 열이 나고 힘들어 한다면 옷을 벗기고 실내를 서늘하게 해 준다. 열로 인해 탈수 증세를 일으키지 않도록 수분도 충분히 공급해 준다. 열이 38도 이상으로 심할 때는 옷을 완전히 벗기고 온몸 구석구석을 물이 흐를 정도로 흠뻑 젖은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 준다. 피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표면에서 물이 증발하면서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다. 수건을 덮어 두는 것은 오히려 하지 않으니만 못 하므로, 열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문지르듯이 닦아 주어야 한다. 닭고기나 밀가루, 기름에 튀긴 음식 등은 줄이고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인다.
▼▼ 열을 다스리는 최고의 민간요법은 바로 이것!
1 생강죽->산야초건강원 추천방식
생강은 발한작용을 지니고 있어 해열에 효과적이지만, 냄새가 강한 것이 흠이다. 아이에게는 죽을 쑤어 먹이면 좋다. 껍질을 벗긴 생강 10~15g을 젖은 창호지로 6~7겹 정도 싼 뒤, 은박지로 다시 한 번 싸서 노릇하게 굽는다. 구운 생강을 잘게 다져 쌀 50g과 함께 죽을 쑤어 하루 2~3회 공복에 따뜻하게 먹인다. 단, 땀이 많거나 출혈, 복통이 있는 아이, 또는 너무 어린아이에게는 삼가는 것이 좋다.
2 보리·결명자차->산야초건강원 추천방식
평소에도 쉽게 끓여 먹는 보리와 결명자는 그 성질이 차서 평소 열이 많은 아이나 열이 날 때 유용하다. 겨우내 찬 기운을 머금고 자란 보리와 간의 열을 식혀 주는 효과가 있는 결명자가 더해져 해열제 작용을 한다. 아이가 열이 난다면 두 재료를 1:1로 섞어 끓인 후 수시로 마시게 한다.
3 인동덩굴차│
인동덩굴은 폐의 염증을 가라앉히며 열을 내리는 작용으로 소아 열 감기에 효과가 있다. 인동 한 줌을 삼베에 싸서 30분 정도 끓인 뒤 보리차 대신 수시로 마시게 한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인동초는 해열과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4 우엉즙│
우엉즙은 열과 동반되는 기침, 두통, 목의 통증까지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감기에 좋다. 우엉을 갈아서 짜낸 즙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서 먹이되, 아이가 싫어하면 설탕 등으로 단맛을 낸다.
“따끔따끔~ 간질간질~” 목 감기
목 감기로 접어들면 목이 칼칼해지면서 목 안이 잠기고 뭘 삼켜도 아프며 말하기가 힘들어진다. 높은 열이 동반되기도 한다. 38。 정도의 열과 함께 두통, 팔다리 쑤심, 전신 피로 등이 병행될 때도 있다.
▼▼ LET'S DO IT
목을 자극하여 부기를 빼준다│
아이가 목 감기에 걸렸을 때는 우선 목 부위를 머플러나 수건으로 따뜻하게 해주거나 귀 뒤쪽의 정맥을 침으로 살짝 찔러 피가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 목이 많이 부어서 숨쉬기 곤란해한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아이스크림 등의 찬 음식을 먹이는 것이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임시방편은 될 수 있지만,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 목 감기를 다스리는 최고의 민간요법은 바로 이것!
1 현삼차│
현삼은 콩팥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한다. 콩팥과 목은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현삼으로 인해 식힌 기운이 얼굴까지 올라와 목의 열도 감소시킬 수 있다. 현삼 4g에 물 200ml를 넣어 끓이면 되는데, 현삼은 오래 끓일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농도를 진하게 해서 꿀을 타서 먹이도록 한다.
2 박하차│
박하는 목 쪽에 뭉쳐 있는 열을 풀어 준다. 박하 4g에 물 200ml를 부어 끓이되, 박하 향이 사라지지 않도록 짧게 달여 먹인다.
3 시호차│
시호는 신체의 겉도 아니고 속도 아닌 중간 단계의 병을 푸는 약재로, 목의 열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시호 4g에 물 200ml 정도를 부어 숭늉 같이 적당한 농도로 차를 만들어 물 대신 먹이면 좋다.
4 유자차│
꿀에 재어 놓은 유자를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좋다. 특히 유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5 도라지·감초차->산야초건강원 추천방식
3∼4세 정도의 아이는 도라지 40g, 감초 20g을 약한 불에 달여 계량컵 3개 분량으로 만들어 3일간 나누어 마시게 한다.
6 무·꿀차->산야초건가원 추천방식
무의 항균작용과 꿀의 살균작용이 어우러져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목이 아픈 증상에 좋다. 무를 껍질과 함께 1cm 정도로 썰어 그릇에 담아 무가 잠길 만큼 꿀을 넣은 후 밀봉해서 그늘진 서늘한 곳에 2∼3일 두면 무의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진액이 완성된다. 이 진액을 그대로 먹거나 차처럼 마시게 하면 되는데 단, 돌 이전에는 삼가는 게 좋다.
“줄줄 흘러내리는 콧물로 숨쉬기가 곤란해요”->콧물·코 감기
아이들은 콧구멍이 작고 콧속 면역력도 약한 편이라 감기에 걸리면 콧물도 잘 흘리고 잘 막힌다. 주로 맑은 콧물로 시작했다가 점차 누런 콧물로 발전하는데, 그러려니 방치하면 비염,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단순히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로 인한 경우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LET'S DO IT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 유지에 신경 쓰자│
아이들은 폐 기능이 약해서 콧물, 코막힘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아이들은 기온 변화에 잘 적응하지 못해 재채기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을 자주 보이며, 만성화되면 미간부터 콧등까지 부풀어 있거나 눈 밑에 보랏빛을 띠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반면에 콧물, 코막힘 증상이 있으면서 변비나 설사를 하는 아이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엔 대장 기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이들은 특히 콧구멍이 작고 분비물이 비교적 많이 생기기 때문에 코가 쉽게 막히는 데다 콧물, 코막힘이 오래될수록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머리도 무거워지며 냄새를 잘 맡지 못하게 되므로, 이런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될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원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코 감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덥게 하거나 직접 찬바람을 쏘이는 것도 해롭다. 코를 너무 세게 풀게 해서도 안 된다. 코 점막을 자극하기도 하지만 코와 귀가 연결되어 있어 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콧물을 멎게 하는 약이나 뽑아 내는 기구 역시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 코를 다스리는 최고의 민간요법은 바로 이것!
1 감초·대추차->산야초건강원 추천방식
민간요법에 자주 등장하는 감초와 대추는 특히 감기에 효능이 있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콧물 감기로 잔뜩 붓고 긴장되어 있는 콧속의 실핏줄이 안정을 되찾아 콧속이 편안해지면서 막혔던 코도 뚫린다. 감초가 비장과 폐를 보호해 주므로 감기로 인해 잃은 입맛도 살아난다. 대추 15g과 감초 2g을 함께 달여 아이에게 조금씩 떠 먹인다.
2 파 찜질│
막힌 코를 뚫는 데는 파 찜질이 좋다. 파의 하얀 뿌리 부분을 적당한 길이로 자른 다음 중간 불에서 가장자리가 약간 탈 정도로 구워 뜨거울 때 수건이나 거즈 등에 싸서 목에 감아 찜질을 해준다. 20분 정도 지나면 파가 말라 효과가 없어지므로 새것으로 갈아서 감아 준다.
3 양파즙->산야초건강원 추천방식
재채기와 콧물이 함께 나올 때 콧물 증세를 완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양파를 이용한다. 적당한 크기로 썬 양파와 생강즙, 간장 약간을 뜨거운 물을 넣어 우려 내어 먹이면 좋다. 밤에 잘 때 양파를 머리맡에 두고 재우는 것도 효과가 있다. 양파를 이용해 재채기를 치료하는 것은 서양에서도 ‘동종요법’이라 하여 오랫동안 즐겨 쓰여온 치료법이다.
4 마사지│
검지로 두 눈 사이의 중간점인 인당혈을 약간 아픈 느낌이 들도록 밀어 올리듯 누른다.
“콜록콜록~ 기침이 쉴 새 없이 나와요” ->기침 감기
기침은 기관지나 폐 안에 밖으로 내보낼 이물질이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몸 안의 나쁜 기운과 싸우느라 나타나는 열과 같은 현상이다. 그러나 기침은 열과 달리 쉽사리 낫지 않을 뿐더러 장기화되면 기관지나 폐의 기능까지 약해지게 하여 폐렴이나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기관지염, 축농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기관지가 약하거나, 알레르기가 있거나, 기침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들은 증상이 계속된다 싶으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 LET'S DO IT
물을 많이 먹이고 인스턴트 음식은 절대 피한다│
기침이 심할 때는 무엇보다 푹 쉬게 해줘야 한다. 수분 배출이 많아지고 가래 배출에도 도움이 되므로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이 좋다. 아이의 기관지를 자극하면 기침이 더 심해지므로 집 안팎을 깨끗이 하고, 습도 역시 적절히 조절해 준다. 기침을 하는 아이에겐 약간 매콤하고 향기가 나는 음식을 먹이는 것이 좋다. 또한 찬 음료나 차가운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고, 달고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적게 먹인다. 그렇다고 완전 무자극 환경을 만들 수는 없으므로 평소 아이의 체력을 키워 기관지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도 주력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이다. 음식이나 이물질이 기도에 걸려서 기침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특히 땅콩이 위험하다), 호흡곤란과 함께 입술과 손끝 등이 파랗게 변하는 경우, 고열이나 가슴의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기타 아이가 심하게 힘들어 하는 경우에는 급히 진찰을 받아야 하며, 1개월 미만의 아기가 기침을 한다면 폐렴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 기침 감기를 다스리는 최고의 민간요법은 바로 이것!
1 살구씨차│
피부 미용에 이용되는 살구씨는 기침, 가래, 천식을 가라앉히는 등 감기에도 효능을 발휘한다. 살구씨 40g에 물 1ℓ를 붓고 2~3시간 정도 달여 차로 마신다. 아이가 먹기 싫어하면 쌀에 살구씨 8g을 넣어 뭉근한 죽을 쑤어 먹여도 좋다. 하루 3회 공복에 먹인다. 단, 살구씨의 뾰족한 끝부분에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으므로 반드시 더운물에 불려 껍질과 끝은 버리고 깨끗하게 닦아 사용해야 한다. 설사나 빈혈이 있는 아이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잣죽·호두죽│
잣과 호두는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기침에 효과가 있어 천식을 앓는 아이에게 좋다. 쌀죽을 끓이다가 곱게 빻은 잣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먹인다. 호두로 죽을 쑬 땐 껍질을 잘 벗겨 빻아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
3 오미자차->산야초건강원 추천방식
오미자 30g에 물 4컵 정도를 붓고 30분 이상 달인 물을 하루 3회 정도 따끈하게 해서 마신다. 너무 오래 달이면 신맛이 강해져서 아이에게 먹이기 힘드니 맛을 잘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여름에는 오미자를 물에 하루 정도 담갔다가 우려낸 물을 온 가족이 음료 대용으로 마셔도 좋다.
“그르렁그르렁~ 말하기도 힘들다” ->가래 끓는 감기
아이들은 기도가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감기에 걸리면 가래로 고생을 많이 하게 된다. 가래를 잘 뱉지 못하는 데다 삼켜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가래를 너무 많이 삼키면 소화장애를 일으키거나 토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또 가래가 너무 많거나 끈적거리면 아이가 숨쉬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가래가 끓을 땐 가급적 빨리 치료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 LET'S DO IT
잠자리에서 자세를 자주 바꿔 준다│
가래가 많이 끓을 때는 무엇보다 아이를 편히 쉬게 하면서 물을 많이 마시게 해야 한다. 물은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을 용이하게 해준다. 실내 습도를 약간 높게 유지하되 적절한 환기를 통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담배 연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래의 배출을 돕기 위해서는 가래가 기관지의 한쪽으로 고이지 않도록 자주 돌려 눕히는 등 아이 자세를 바꿔 주는 것도 좋다. 기침을 하면 가래가 쉽게 나오므로, 조금 큰 아이는 헛기침을 시켜보거나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세차게 내뿜는 방법도 활용해 본다. 아이의 가슴과 등을 가볍게 두드려 주는 것도 좋다. 단, 가래를 없애는 약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점막에 작용하는 약을 함부로 쓰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가래 감기를 다스리는 최고의 민간요법은 바로 이것!
1 배·꿀·도라지즙->산야초건강원 추천방식
도라지는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 점막의 염증을 없애며, 꿀은 전해질과 기운을 보충하고, 배는 폐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가래가 끓을 때 먹이면 좋다. 잘 익은 배의 속을 파낸 다음 잘게 썬 도라지 한 뿌리와 꿀을 채워 넣고 유리 그릇에 담아 1~2시간 정도 중탕을 하여 먹인다.
2 박하차│
박하의 시원한 향기가 열을 내리고 인후의 염증을 가라앉힌다. 주로 풍열로 생긴 감기(발열·고열, 땀이 많음, 누런 콧물, 코막힘, 목이 아픔, 기침, 가래)에 많이 쓰이는데, 돌 이후의 아이들에게는 박하 한 줌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이면 된다.
3 살구씨차│
더운 물에 담가 껍질과 뾰족한 끝을 제거한 살구씨 40g(20개 정도)에 물 1ℓ를 붓고 2시간 30분 정도 푹 달여 찌꺼기를 거르고 물만 먹인다. 3세 이하의 아이들은 하루 3회, 3세 이상은 하루 2회에 나누어 먹이되, 오랫동안 먹이지 않도록 한다.
4 파뿌리│
파뿌리 3개와 차조기잎 3g을 물에 달여 하루 3회 정도 먹인다.
출처; 동의보감에서 자료를 재 정리해서 올림니다.
'쥔장->약초산행기 > 한방·민방자료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청목(벌나무) (0) | 2010.11.12 |
---|---|
코막힘에 좋은 방법 (0) | 2010.10.28 |
축농증이란? (0) | 2010.10.28 |
기관지 천식이란? (0) | 2010.10.27 |
질환을 바로알기->알러지 비염 (0) | 2010.10.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