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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산나물산행!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0. 6. 3.

 6월 2일 수요일(지방선거일)

아침일찍 지방선거투표를 마치고

올해 마지막 산나물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산나물산행이 끝나면 떡음차/찜차를 만들거나 효소를 만들어야 겠지요.

 

북쪽지방이라 그런지

아직도 나물이 부드럽습니다.

산행시간과 장소는 반경을그리크게 움직이지 않고

작은장소에서 부지련히하여 산나물을 한베낭 했습니다.

취나물만 할려고 했습니다만,

참나물,곰취,어느리,서들취,참취,더덕등을 골골루 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산뽕잎을 떡음차로 이용할려고 따로이 채취하기도 했네요.

 

이번산행에서는 자료정리용으로

곰취와 참나물사진을 자세히 담아 왔습니다.

혹시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자란 곰취전체사진입니다.

곰취는 다년생이라 해가 갈수록 그 크기가 크지고 잎수도 많아짐니다.

물론 향도 맛도 더 진하게 풍김니다.

 잎한장을 들어 보았습니다.

가장자리의 톱니형과 잎과 잎자루가 만나는 지점을 눈여겨 보세요.

 자연산곰취만이 가지는 특징중에 하나입니다.

잎자루에 붉은빛을 양쪽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붉은색을 가진것이라면 약성도 좋겠지요....

 저는 이 붉은색을 무척 좋아합니다.

 곰취잎밑을 보세요.

요기도 붉은빛이 돌고 있습니다.

 ㅎㅎ

요것은 산나물중에서 제일 맛이 있다는 참나물입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종일 한 산나물 입니다.

 

 

 먼지나 잡질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경험은 고급산나물은 물에 바로 씻거나 흐르는 물에 바로 씻어 건져내야지

물에 오래 담가두면 유효성분이 물에 다 녹아 빠진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하여 저는 바로 씻어 건져내어서 보관내지 바로 먹습니다.

지금보는 사진은 마지막으로 산뽕잎을 씻고 있는 중입니다.

 씻어 물기를 빼고 있는 중입니다.

이 산나물은 간장찌(매실액기스로 만든것)에 담아 먹을려고 합니다.

 커다란 단지에 요럼크럼 담아 보았습니다.

   산야초건강원쥔장백

 문의 019-52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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