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약초꾼의 산야초건강원(산나물/약초/버섯)
★★버섯 이야기/운지·상황버섯

황철상황을 하러 가다.

by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0. 2. 3.

 지난 주말에 모처럼 산행을 다녀 왔습니다.

솔직히 작년 12월초에 다친 다리가 완전히 낫지를 않아서

산행이 무리이지만 산에 가고픈 마음에 강행을 한 산행이었습니다.

 

첫날은 상황을 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운이 좋아서 황철상황을 좀 보고 왔네요 ㅎㅎ

지금부터 산행중 본 산행믈을 보겠습니다.

 

 


 

맨처음 본 하늘초입니다.

저는 이것을 조금씩 가지고 와서 달임물하여 먹고 있습니다.

약성이야 있겠지만

제게 중요한것은 먹을수 있다는 사실만 있어면 되기에 약성을 논하고 싶지는 않네요. ^_^

여러분도 산행중에 이런 하늘초를 만나면

조금만 채취하여 집에서 따뜻한 물에 달여 한잔 하면서

지난 산행을 떠올리면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대풍보다는 마음의 즐거움이 있는 산행이 아주 가까이 있을 것입니다..... 

 

황철상황입니다.

언제봐도 모양이 좋습니다.

같이 간 일행이 너무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간 밤에 꿈을 잘 꾼것 같습니다.

 

저는 산행중에 이런 최면을 많이 걸어 둠니다.

"나는 행운이 있는 사람이다....곧 상황이 나타날 것이다."

그러니까 ?

기가 막히게 꿈꾸던 되로 모든일이 이루어 지더군요.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산을 대하니 산신령님이 도와 주신것 같습니다.

 

 

잔나비걸상버섯(덕다리버섯)버섯입니다.

밑면을 보면은 하얀색을 지니고 있지요.

그러면 거의 잔나비걸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말꿉버섯이 있지만 그것은 다음에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무서븐 사람입니다.

옆으로 쓰러진 나무로 올라가 손도끼로 상황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제가 위험하다고 말려건만 끝내 저렇게 작업을 하고 있네요.

어럽게 채취한만큼 의미있고 보람있는 상황이 되겠네요.ㅎㅎㅎ

 

황철상황입니다.

대단한 기세이지요.

 

 

 오베자가 있기에 조금 모아 왔습니다.

붉나무에 달린 벌래집입니다만 붉나무보다 오베자나무로 더 유명하지요.

붉나무는 봄에 어린싹을 나물로 데쳐 먹어면 맛이 좋습니다.

벌래집인 오베자도 약성이 좋아 여러모로 유용한 나무입니다.

 이렇게 첫날산행이 저물어 갔습니다.

다음날 산행기는 백하수오산행입니다.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