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성요양원 자원봉사기

 2월 16일 울산명성전문요양원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1년만에 찾은 요양원입니다.

늘 하는 것처럼 오전에 기관소속된 차량점검 및 수리를 하고

점심은 천손짜장중국집과 함께 음식 봉사를 했습니다.

 

오전 기술봉사 

정문에서 준비 중입니다.

 

자동차정비기능장회의 부지련한 호열(만대이)님 이십니다.

기본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한대 한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병채(능수버들)님 이십니다.

세월만큼 흰머리 날리면서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바닥에 누워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차거운 바닥에 누워 보시면 알겠지요 ㅎㅎ

춥습니다.ㅎㅎ

 

점심 음식봉사 

1년전에 우연히 우리의 자원봉사 활동에 감동하여

3층짜리 중국집 식당문을 하루 문닫고 한달에 한번씩 저희들과 음식봉사를 시작 했습니다.

기술봉사만 하다가 음식봉사까지 하니 우리의 보람은 배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사장님도 손수 수타를 하고 있습니다.

매달 이렇게 지원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사모님도 부엌에서...

하루영업을 마다하고 음식봉사에 한지가 1년이 넘어 가네요.

 

오늘은 특이하게 배식을 합니다.

대부분 노인분이라 날라다 드려야 합니다.

 

요양원식구들과 함께 음식을 나르고 있습니다.

 

어때요

아름답지요.

우리의 자원봉사자들의 마음도 행동도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저는 이런글과 사진을 올릴때 늘 조심서러운것이

혹여 저의 자랑으로 비칠까 조심서럽습니다.

이제는 이런저런 마음을 비워지만,

이런글을 보면서 누군가가 한분이라도 더 자원봉사에 뜻을 가지고

지금이라도 나서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려 봅니다.

정이 있는 따뜻한 사회를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자원봉사는 이어 질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출처 : 참 살 이

글쓴이 : 참살이(金容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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