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채집을 하러
자연속에서 약초재배와 다양한 실험을 하면서 생활하시는
서약초님 농장에 다녀 왔습니다.
나물로 먹기에는 좋지만
효소로 내기에는 아직 어리고 손이 많이 가는 쑥이 자라고 있습니다.
집사람도 내 딸아이도 마냥 재미있다고 겁없이 뛰어 노는 하루 였습니다.
그래도 왠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루였습니다.
살이 통통오른 쑥을 많이 하고 싶었지만 소득이 적어서요.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는것이 우리들 산행이기에
조금 채취한 쑥으로 만족을 해야 겠지요.
참고로 오늘 본 쑥은 산쑥이 아닌 뺑쑥으로 판별됨니다.
모처럼 부부동반해서 나들이 하신 우리님들!
부산서 언양서 먼길 오신다고 수고 했습니다.
일일이 닉네임을 부르지는 않지만
다음 만날때는 친근감을 가질수 있겠지요.
울산 참살이가
자리를 제공해 주신 서약초님 개인농장의 움막집
토란작목밭으로 제공하신 빈터서 설명하고 계신 서약초님(나중에 추가로 인원모집예정)
농장서 이식하여 자라난 뚱단지(돼지감자)의 씨의 모습
돼지감자 줄기의 상단부분 모습-잎이 어긋나기한 모습
돼지감자 줄기의 아래부분모습-잎이 난자리가 동그랗게 원을 그리고 있습니다.
속을 들여다보니 옥수수속처럼 보송한 스폰지처럼 하얀 이것이 있습니다.(욱~제손이 크다)
그래도 확인차 돼지감자 케어보니 돼지감자 많이도 나옴니다.
우연히 만난 인동덩굴에서 인동상황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약초님이 아끼는 창포밭- 그양이 대단합니다. 이 창포 보존한다고 그 논 묵히고 있더군요.
지네처럼 힘차게 뻗고 있는 창포뿌리
오늘의 주인공 쑥입니다.(참고로 쑥종류에서 이것은 뺑쑥이더군요)
오늘함께하신 님들이 여기저기서 쑥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효소를 담기에는 어린 쑥이지만
모두들 쑥 한다고 수고가 많았습니다.
말미에 제가 말씀드린 오가피채취건은 제게 문자든 쪽지든 연락을 주시면 같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많은 회원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될수 있도록 연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 해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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