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일요일
모임목적 : 칡수거
참석회원 : 울산방장 참나리, 총무 재동, 산행대장 참살이,
천지해,뜨락,만금이,천금이(구고물창고),상승백마님
금년도 겨울의 마지막 칡산행을 다녀왔다.
울산근교 도로를 낸다고 만지작거린 흙더미를 뒤져
제법 많은 양을 건지었다.
함께 한 울산의 동지들 덕분에 재미도 좋아서
오래만에 마음껏 웃고 좋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더욱 알찬 하루가 되었다.
나오는 길에 천지해님의 친척이 운영 하시는
약탕집에 맡기고 나오는 양은 1/n로 공평하게 나누기로 했다.
모두들 생각이상으로
열삼하여 많은 조과에 감사드립니다
다음달에는 울산정모를 해야겠다.
산림법의 단속강화로 산행은 어려워
울산의 인근에 강의실을 빌려서
약초에 대한 기본상식과 자연보존을 더불어 가지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해 볼까 한다.
무한정 가져오는 약초님보다
따불로 자연으로 되돌려 주는 약초님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살아있는 교육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먼지 푹푹나는 신설도로 옆에서
제법 실한놈을 보고 작업을 했습니다.
효소를 담기전에 돌을 소독하기 위해서
물에 푹~~~ 삶아 두었습니다.
지난번 칡산행서 얻은 칡~ 효소 발효중입니다.
매일 이 놈 쳐다보고 사는 재미 너무 좋습니다.
참고로 지는 칡 효소를 무진작 좋아 합니다. ㅎㅎㅎㅎ
오후에는 울산정자 바닷가로 가족들을 태우고 드라이브 했습니다.
방금 내린 배에서 가자미를 손질하고 아줌마!
가자미 3마리에 만원이라는 소리에 울 옆지기 비싸다고 그냥 지나침니다.
횟도 입맛없다고 그냥 가자면서 저더러 맹운탕 찌게하게 생선뼈 얻어 오람니다.
아는 단골집에 가서 여차여차 설명하고 한보자기 얻고 돌아 왔습니다.
오늘 저녁에 횟대신 매운탕이나 먹게 되었네요.
정자공동 횟센타는 늘 이렇게 사람이 많네요.
아는 상인이 많아서 먹고 가라는 손길 뿌린친다고 고생했습니다.
유명한 정자 대게 입니다.
지 선물입니다.
다음번 산행은 울산정모를 추잔 하기로
울산방장님과 총무님에게 구두결제를 얻었습니다.
3월에 여러분을 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연산약초채취전문
참살이(김용철)
010-5529-2322
'산야초·판매·홍보 > 판매·배송·안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매일 칡 작업주입니다. (0) | 2009.01.20 |
---|---|
[스크랩] 대물 칡사냥 (0) | 2009.01.11 |
칡과 상근백피 작업 (0) | 2009.01.05 |
칡작업하기 (0) | 2008.12.26 |
칡엑기스 작업하기 (0) | 2008.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