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230615) "메주콩 모종" 텃밭에 아주심기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메주콩 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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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콩이라도
종류에 따라 성장속도가 다름을
이번에 강낭콩과 메주콩을 포트에 파종 해 보고 알았네요.
강낭콩은 일주일 만에 모종이 많이 자라서 이미 텃밭에 심었고
메주콩은 10일 만에 텃밭에 심었네요.
3일 차이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실지 모종이 자라는 모습보면 완전 다름니다.
텃밭에 직파 할때는
개별적으로 장소가 완전 다른 곳에 심어서 몰랐지만
이렇게 한 번에 같은 장소 포트에 심어보니
콩도 종류에 따라 성장율이 완전히 다름을 배우네요.
그리고 모종콩 상태가 안 좋은 것
1) 예를 들어서 콩이 깨져 있거나
2) 콩이 상해 있거나
3) 벌레가 먹었거나 하여서
콩 모종 모양이 이상하면
이 콩모종 모양이 그대로 떡잎이 되어 올라오는데
떡잎이 일차적으로 콩모종이 자라는 영양성분이라
불량한 영양성분에 의해 콩도 자람이 불량하더군요.
콩모종 불량한 상태로 그 모양 그대로 모종이 올라 옴니다.
그래서 콩모종은
깨진것, 상한것, 벌레먹은 것 없는
최상을 좋은콩으로
모종을 심어야 한다고 말을 한 것 같습니다.
메주콩은
콩물과 콩국수, 콩국밥에
제가 자주 먹을렬고 올해도 많이 심었네요.
나이들면 식물성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 합니다.
고소하고 맛 있는 메주콩으로 건강을 보충 하겠습니다.
제게 이 콩이 보약 입니다.
▶10일만에 텃밭에 나온 메주콩 모종
메주콩모종은 4판하고 조금 더 키웠습니다.
여기에 귀농카페에서 나눔 받은 선비콩 20포기하고
모두 합해서 약 5판 정도 되는 콩 모종 이었습니다.
기존에 심은 서리태하고
지금 심는 메주콩하고 나중에 수확하면
나름 제 가족이 먹을 콩 식량은 충분하지 싶습니다.
올해 심은 콩 종류는
호랑이강낭콩, 붉은강낭콩과
서리태,메주콩,선비콩을 심었고
아직 시기가 아니라서 심지 않은 팥콩만 심어면 마무리 되겠습니다.
팥은 6월 중순이후 파종 할렬고 합니다.
너무 일찍 심어니 잎과 줄기만 무성하게 자라고
열매가 안 맺어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늦께 합니다.
참고로
대부분의 콩 종류는
날이 더우면 영양성장을 하고
날이 추워지면 생식성장을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서리태,메주콩,팥....등
▶메주콩 심고 난 후에 바로 비가 왔네요
두둑을 너무 넓게 타서
두둑과 두둑사이 공간이 아까워
변칙적으로 이렇게 두둑 양 사이드에 콩을 심었습니다.
한 두둑에 한 줄 심는 것이 정상이지만
올해는 두둑을 잘 못 만드는 바람에 이렇게 한 두둑에 두 줄씩 콩을 심네요.
이렇게 심어면
비닐멀칭 하단 양옆으로 심는거라
1) 거세미나방 같은 애벌레로 쉽게 접근하여 작물가해를 가하고
2) 비가 심하게 오면 물잠김에 의해 작물이 썩을수가 있습니다.
두둑을 만드는 이유가 물빠짐과 습도유지인데
이렇게 비닐멀칭 하단에 심어면 않좋습니다.
다행히 제 텃밭은 높은 곳에 위치하고
물 빠짐이 좋아 조금은 나은편 입니다.
▶메주콩 심은 모습
염려 서러운 것이
혹시나 메주콩 이렇게 심는 건가 하고 참고 할까봐 걱정....
절대로 이렇게 비닐멀칭 하단부 양옆으로 심어면 안됨니다.
올해는 두둑을 잘못 만들어
여러가지로 어러움을 주네요.
한 두둑에 2줄 나누어 심고
총 5줄을 메주콩을 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