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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여름철 과일 "참외수확"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2. 7. 22. 18:30

 

 

스토리가 있는 텃밭 이야기

단맛이 나는 맛있는 참외 수확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입니다.

드디어

약초꾼도 여름철 과일인

"참외"를 수확해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첫 참외라 긴장이 되네요.

과일 농사라는 것이 다양한 기술이 요하는 것이고

농부님들만의 고유의 맛나게 하는 기술이 있다고 들어서

전 초보라 그 맛을 알 수가 없어서 긴장이 되네요.

앞전부터 참외는 아무나 심고 가꾸나 하면서 맛없는 참외 열린다고

심심하면 와이프로부터 언어 구박을 받은지라.... 더 긴장이 되네요.

사실 약초꾼인 저도 자신이 없었습니다.

맨 처음 열린 것이

오늘 보니 내 마음에 들게끔 노랗게 익었습니다.

때마침 멀리 타지에서 생활하는 딸도 왔는지라

맛난 것은 가족들이 먼저이기에 오늘 노란 참외 2개와 개구리참외 1개를 수확

집에 와서 노란 참외 한 개 개봉박두 해 보니......

"....우하하하.....우하하하....."

맛이 끝내 주네요.

입맛 까다로운 와이프도 딸도 엄지척해 주네요.

사실 제가 따로 한 것도 없기에 무안한 엄지척이지만

제가 먹어도 맛이 달달하고 아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어쩌다 제가 맛난 참외 일구어 이렇게 행복한 맛을 보네요.

수확기간을 찾아보니

8월 말까지 계속 수확 후 먹을 수 있다 하니

이제 격일로 매일 참외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외는

모종을 구입해서 5월 4일에 심었고

중간에 20일쯤 지나서 추비 한번 주고....

이 외에 가뭄이 지속되어서 가끔 물을 준 것이 다 입니다.

방제는 고추할 때 같이 두어 번 한 것 같은데... 정확지는 않습니다.

순치기는 어미순은 적심하고, 아들순을 키웠고 손자순에 열매가 달린 것 같습니다.

좀 특이하게 전 울타리를 비닐하우스 파이프를 이용 그물망을 쳐서 올리었습니다.

누군가 이리 하기에 저도 따라 해 본것 입니다...ㅋㅋ

그리고 이제는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더 이상 순치기는 하지 않습니다.

열매가 열리면 열리는 되로 그냥 자라게 할 것이고 영양분이 퇴비를 자주 줄 생각입니다.

열매가 먹여 살릴 가족이기에 땅속 영양분이 부족하지 싶어서요.

이렇게

오늘은 노란 참외와 개구리참외 첫 수확과 맛을 본 하루입니다.

감사합니다.


 

5월 4일 참외 모종 심기 바로 가기

https://kim072kr.tistory.com/17441220

고추 정식 한날

참외 모종을 심었고

본문 내용 중에 참외 모종한 내용이 있습니다.


5월 4일에 심은 참외가

참외 수확하기

이렇게

노랗게 익었습니다.

성질이 급하면

사고를 친다고... 진작 맛을 보고 싶었지만

때마침 딸이 타지에서 온다고 하니 같이 맛보고자 기다리었습니다.

다행히도 오늘 참외 맛을 보니 기다림 보람이 있네요.

아주 적절하게 시기를 맞추어서 맛이 달달합니다.

참외가

여기저기 달리어 이렇게 익은 것도 있고

지금 막 생긴 것도 있지만 새파란 참외가 더 많습니다.

이제 주기적으로 참외가 익고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수세미오이를 심어서 좀 섭섭하였지만 참외는 바로 먹을 수 있어 대만족입니다.

초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맛나게 열리니 기분 좋습니다.

개구리참외

이름도 이상하지

노란 참외만 보다가 이런 참외도 보니

약초꾼은 감을 못 잡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풀색을 보이니... 익은 건지 아닌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노란 참외와 비슷한 시기에 달렸고 익었기에 하나만 수확을 했습니다.

노란 참외에 비해 맛이 없다고 합니다만 맛은 내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노란 참외를 먹어서 배불러 못 먹겠습니다.

아쉽게도

참외 먹는 사진은 담지를 못 했습니다.

초보가 첫 참외 재배해서 나름 맛나게 참외를 먹어

오늘은 맛난 행복을 맛보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