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맛 있는 옥수수 열메 수확하는 시기
찰옥수수 수확 |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와~~~~!!!!
매년 여름이면 느끼는 것이지만
갈수록 덥다고 생각드는 것은 세월 탓인가?
오늘만 해도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 같습니다.
한낮에는
텃밭에 갈 엄두가 안 나고
새벽 일찍 일어나 텃밭에 나가 잘 익은 옥수수 수확!
삼일에 한 번꼴로 옥수수 수확해서 삶아 먹고 있습니다.
삼삼하게 약간의 소금만 넣고 푹 삶어면 단맛이 배로 나는 것이
시중에 사카린 같은 것 넣은 것 하고는 맛과 향이 비교가 안 됩니다.
매년 옥수수를 꼭 심는 것은
제 딸이 옥수수를 너무 좋아해서
그것도 시중에 사 먹는 것보다 이렇게 직접 재배한 것을 좋아해서
딸바보인 제가 신경 써서 심는 것입니다.
지난번에 1차로 보내준 것이
너무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옥수수 4개를 다 먹었다 하네요.
맛있게 잘 먹어준 것만으로 좋기에 더운 날 고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옥수수는
한꺼번에 익으면 소화하기 힘들고
시차를 두고 익게 하기 위해 시차를 두고 심어서
열리는 것도 시차를 두고 열리고 익어 갑니다.
앞으로 계속 옥수수는 한 달 내내 나올 듯싶습니다.
먹고 남는 것은 냉동실에 얼어 두 었다가 필요시 해빙해서 먹으면 됩니다.
맛도 향도 비슷해 좋습니다.
참고로
옥수수수염은
한방에서는 이뇨제로 사용되어 많이 이용합니다.
저 또한 옥수수수염은 따로 모아 전조하고 있습니다.
이뇨라 몸속에 수분을 빼 주는 작용으로 부종이나 부기를 빼 줍니다.
차로 달여먹어도 좋아 시중에 티백으로도 나옵니다.
평소에 몸이 자주 붓고 부종과 수종이 있는 분은 많이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팁~~~ 옥수수는 수확 후 바로 삶아 먹어야 단맛이 많이 남니다. 수확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단맛이 떨어지니 바로 삶아 드세요. |
찰 옥수수 수확 |
일반 옥수수는
여러 개의 옥수수가 열리지만
찰 옥수수는 하나 내지 두 개 정도 열매가 열린다 합니다.
맛과 향이 좋아 저는 찰옥수수만 심고 삶아 먹습니다.
이왕 먹는 것 맛이 좋아야겠지요.^^
거름 발인가?
옥수수가 자라서
내 키보다 더 크게 자랐고 열매도 굵고 좋습니다.
옥수수 수확은 "수염이 바싹 말라있고,,,,엶매껍질이 노란색을 보이면.." 수확합니다.
일일이 속을 안 봐도 저는 대충 느낌이 오네요.
너무 익으면 단단해서 먹기 안 좋고
너무 안 익어면 맛도 식감도 안 좋습니다.
매년 옥수수 수확을 하다 보니 전 수확시기를 감 잠네요.
염색한 옥낭자들
시차를 두고 심어서
또 다른 곳에서는 이렇게 옥수수가 열심히 자라고 있습니다.
찰옥수수라 열매가 많이 열리지는 않았습니다.
수염이 염색한 것처럼 이쁘네요.
옥수수는 수확 시
이렇게 일단은 땅바닥에 꺾어두고.....
열매 다 수확한 후 챙겨 갑니다.
오늘은 약 50개 정도 수확을 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매일매일 옥수수만 먹어야겠다고 비명입니다.
물리도록 먹어야 한다 합니다.....
1일 차 수확한 옥수수
2일 차 수확한 옥수수
3일 차 수확한 옥수수입니다.
오늘은
옥수수 외에 단호박과 맷돌 아기 호박도 수확했습니다.
여주는 매번 올 때마다 수확해서 썰어 건조하고요.
한번 텃밭에 갈 때마다 풍성합니다.
작은 텃밭에서 먹거리를 풍요하게 주네요.
다 감사할 일입니다.

삶은 옥수수
옥수수는 속껍질이 조금 있게 해서 삶아야
옥수수 맛과 향이 살아 있어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삶아서 먹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 삶는 방식이 있겠지만 한번 이렇게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옥수수는
수염이 약초로 활용하면
이뇨작용이 우수하여 평소 몸이 무겁고 잘 붓는 분은
옥수수수염을 달여서 드시면 좋습니다.
몸이 많이 붓고 무거 우면 옥수수 물로 밥도 국도 먹는 차도 다 하세요.
평소에 물을 옥수수수염차로 하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