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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땅콩과 수세미오이" 모종 텃밭에 심기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1. 4. 30. 19:09

텃밭 모종 아주심기
(땅콩/수세미 오이/호박/강남콩/여주)

 

반갑습니다.

약초꾼 참살이 입니다.

 

약초꾼은 오늘도 산에 잠시 쉬고

이렇게 텃밭에 농작물 모종을 아주심기(정식) 합니다.

몇 년째 텃밭 하다보니 이제는 몸이 저절로 알아서 움직이네요.

요령도 생기고 잔잔한 스킬도 늘어나고....

경제적으로 따지면 적자지만

심리적으로 계산하면 언청난 이득이 있는 텃밭일 입니다.

 


땅콩 아주심기

내가 키우는 모종도 있고

시중에 종모상에서도 조금 구매하여

다 같이 심어 나중에 수확시 비교를 해 볼렬고 했습니다.

오늘은 시중에서 구입한 땅콩모종을 아주심기 합니다.

 

두줄 심기를 했습니다.

저는 원만하면 둑을 넓게 해서

이렇게 두줄 심는 것을 즐겨 합니다.

 


수세미 오이

약초건강원을 하다보니

비염과 천식에 들어갈 재료로 수세미를 매년 작목 합니다.

수세미즙을 먹은 본 분들이 반응이 좋아 매년 정기적으로 나가는 것도 있고

반응이 좋아 매년 심게 되네요.

전 반응이 좋은 것만 합니다.

 

수세미는 10포기를 심었고

중간에 한 포기당 두 줄기를 키우면

20포기 키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나게 합니다.

즉 20포기만 해도 수세미오이 수확은 충분 합니다.

 

 

비닐하우스 파이프가

수세미오이 덩굴이 타고 올라갈 지지대 입니다.

작년에 이웃 농가에서 얻은 비닐하우스 파이프 용도 잘 사용 합니다.

 


여주

여주는 늘 보지만

용을 연상 캐 하는 열매 모습입니다.

당뇨에 고생 하시는 분들이 주로 찾는 것이라

여주도 매년 정기적으로 심어서 열매를 수확 합니다.

저는 가급적  직접 재배하여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옆에 빈 피트병은 물을 자동으로 주기 위해서 설치한 제 작품입니다.

 

자동 물 주기를 위해서

여주마다 하나씩 피트병을 설치하여 물을 줌니다.

물은 3~4일에 한 번씩 주니 충분 합니다.

 

부추(정구지)

올 초봄에

부추뿌리를 이식한 텃밭 입니다.

올해는 부추가 자리 잡도록 가급적 수확을 자제하고

세력을 키우기 위해 정성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가 벌써 이만큼 세력이 좋아졌네요...

잘하면 후반기에는 부추수확이 가능 하겠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만든 부추밭에

무수히 많은 잡초를 제거 정리해 주었습니다.

정리하고 나니 깔끔하고 좋네요.

와이프도 보고서 마음에 들었는지 일손을 거들어 주네요.

 

좌측은 부추밭이고

우측은 삼채를 심은 삼채밭 입니다.

이 정도면 우기 가족이 먹기에 충분합니다.

 

삼채

마늘맛과 향이 나는 삼채

왠지 먹으면 건강해 질것같은 삼채 입니다.

마늘의 맛과 향이 좋아 삼채도 길러 봅니다.

 

삼채밭에도

무성한 잡초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정말 최전방 군대에서 복무한 아들 말만 따라 "초록괴물" 입니다.

돌아서면 꿈틀꿈틀 무섭게 자라니...

텃밭은 풀과의 싸움입니다.

 

 


찰옥수수

옥수수를 좋아해서

찰옥수수도 순차적으로 20개씩 꾸준히 심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심어야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옥수수 수확해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찰 옥수수는 열매가 한 그루에 하나씩만 열린다 하네요)

 

인디언감자 심은 자리에

중간에 이렇게 옥수수를 심어서 서로 도움되게 했습니다.

인디언감자는 덩굴성식물이라 옥수수를 타고 올라가게 했습니다.

 


쪽파 휴면기

쪽파가 날이 더워지니

씨앗을 만들고 휴면기에 들어 가네요.

조금 더 있으면 대공이 녹아지고...즉 쓰러진다 합니다.

그러면 뿌리를 거두어 두었다가 9월경에 다시 심어면 먹을 수 있습니다.

 

씨앗을 만들고

서서히 휴면기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강남콩

콩을 좋아해서

제가 자리만 나면 이렇게 콩을 심습니다.

오늘도 모종키우기에서 먼저 올라온 콩모종을 심었습니다.

어제 심은것 보니 몸살도 안 하고 살아서 싱싱하게 자세를 유지 하네요.

제가 심어 놓았지만 신기하고 기특 합니다.

 

아직도 포토에서는 

강남콩을 생기고 자라고 있어

어느정도 자라면 계속 옮겨야 합니다.

이제 절반정도 옮겼다 보면 되겠습니다.

 

 

감자밭 둑에다

강남콩을 일자로 심었습니다.

 

 


멧돌호박

늙은호박 입니다.

약초건강원에 많이 사용하는 약재 입니다.

올해도 약 20포기 정도 심어서 호박을 준비 하겠습니다.

산모와 부종에 도움이 되어서 사용하는 호박즙용 입니다.

종이컵을 씌운것은 호박을 옮겨 심어면 몸살을 하는지라

일정기간 뿌리가 내리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저의 방식 입니다.

 

 

 


부지깽이

엄청나게 잘 자라네요.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

이제 봄나물로 먹기에는 억세고

묵나물로 만들어 준비해서 먹어야 겠습니다.

묵나물로 하면 조금 억센것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약초꾼 참살이는

자연에서 약초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을 보존하는 의미에서 가급적 작목 할 수 있는 것은 작목해서 이용 합니다.

오늘도 약초꾼은 텃밭에서 씨름해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