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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다래열매가 주렁주렁!!!!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20. 10. 23. 08:27
다래 열매
가을철 능이버섯 산행을 하다 보면
머루랑 다래랑 말이 있듯이 다래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 먹어도 달달한 맛이 있어 먹기에 좋아요. 산이 주는 선물입니다.
다래는
봄이 오면 다래순을 채취할 수 있고
이렇게 가을이 되면 열매를 먹을 수 있고
약초로는 뿌리와 줄기도 사용하는 좋은 나무입니다.
한방에서는 다래 열매를 건조하여 만든것을 '미후도'라 부르기도 합니다.
TIP 다래열매 채취
산행하다가 계곡이나 돌무더기 산을 타다 보면
다래나무가 보이고 다래 열매가 많이 보입니다.
그럼 다래 열매를 따서 가져와 채반에 건조하면 자연적으로 열매가 익어
달달한 열매가 되어 먹기에 좋습니다.
때로는 손으로 살살 굴러서 몰랑하게 만들면 더 빨리 익기도 합니다.
맛이 좋고 건강에 좋어니 힘들더라도 다래 열매 채취해 먹어면 좋겠습니다.
다래열매
보고 싶은 능이버섯은
올해 흉년으로 잘 보이지 않고
대신 다래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어 마음에 위안이 됩니다.
다래 열매는 서리를 맞으면 달고 맛이 좋아진다 합니다.
이 깊은 산속을
다시 오기는 그렇고 해서
익어가는 열매는 바로 즉석에서 먹~~~~ 고!
덜 익은 열매는 따서 집에 가지고 가 햇빛에 건조하면 익어집니다.
수시로 봐서 익은 것을 주워 먹는 재미도 좋아요.
TIP 덜 익은 다래 열매를 먹으면 안돼요.
다래 열매는 유기산 성분이 있어
덜 익은 열매를 먹으면 설사를 유발합니다.
그러니 반드시 익은 열매를 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열매가 있는 곳에는 해충이 많아요.
지네와 뱀 같은 것이 먹이사슬에 의해 있어니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