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그늘막 터널식 열무재배가 좋네요.
여름 열무 시험재배
열무는
날이 뜨거운 여름날에는
재배가 안되어 시설 열무만 나옴니다.
시설 없이 간단하게 누구나 열무를 여름에도 재배할 수 있게
나름 여러 가지로 방법을 강구 해 보니
한량사 + 그늘막이 아직까지는 좋아 보입니다.
한랭사의 역할은
해충 유입을 막을 목적이라 다 아는 사실이고
문제는 강력한 햇빛을 어느 정도 차단해 주는 것이 관건인데
방법을 차광막과 부직포 설치 두 가지로 나누어 해보니 차광막이 좀 나아 보입니다.
차광막은 50% 차단되는 것으로 했고
부직포는 대부분 같은 성능이라 일반 판매되는 부직포로 했습니다.
차광막 + 한랭사
터널식 열무 재배
사진처럼 활대를 설치하고
한랭사를 먼저 덮어주고... 차광막을 덮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물 주기도 좋고 햇빛을 차단해 주는 효과가 있어
열무가 생각 이상으로 부드럽게 잘 자라 주네요.
부직포+한랭사
터널식 열무 재배
강한 햇빛을 한차레 걸려주는 필터식 방법으로
이 방식은 기온이 너무 낮아서
기온을 올리고 재배하기 위한 방법으로 좋을 듯싶습니다.
저는 무더운 여름날에 재배를 위한 방법 개발이 별로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양옆으로 공기 유통을 하게 했지만
정말 부족한 햇빛 유입과 환경조건 부족으로 여름 열무 재배에 별로입니다.
차광막 열무재배
날이 좋아서
비도 자주 와서
열무가 생각보다 빨리 자라
오늘 수확 들어 감니다.
열무가 좀 억세라고 하루동안 그늘막을 치워서 채취 합니다.
(필요에 따라 그늘막을 3일정도 벗기고 재배해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직포보다는 그늘막재배가 좋네요.
물주기도 편하고
열무도 너무 연약하지도 강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열무 수확 하기에 좋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