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키우기) 채소 씨앗으로 모종 키우기
채소 모종키우기
농사는 알면 알수록 어럽고 힘드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파종해서 새싹이 나오면 나오는 갑다 하고 편하게 하다가
이렇게 공부좀 하고 하니 의외로 배울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초보텃밭하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합니다.
이것도 다 내 건강을 위한 것이니
수업료다 생각하고 나름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면서 열심이 해 봅니다.
농막물의 ㅆ앗을
파종하면 바로 잘 자라는 농작물이 있는가 하면,
파종해도 잘 발아가 안되어 임의적으로 개갑작업을 해 주어야 하는 것도 있네요.
이번에 다양한 방법으로 씨앗발아처리한 것을
그동안 모아진 사진이 있어 이해를 돕고자 순차적으로 발아과정을 올려 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나도 다음 작업에 참고하기도 하고
혹시 누군가 나처럼 시도 하는 분이 있다면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침종 → 최아 → 포토"
씨앗 침종 작업
씨앗은 건조되어 보관되어 있다가
직파를 하면 씨앗이 골고로 발아되지 못해
새싹이 들쑥날쑥 하거나 심지어 발아하지 못해 도태되기도 합니다.
발아는 같은 시기에 되어야 재배도 쉽고 관리도 쉽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침종이라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침종이란?
씨앗을 물에 불리는 것으로
발아가 쉽게 되기 위한 작업인것 같습니다..."
침종 시간은 씨앗마다 다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원만하면 6시간 정도 합니다.
그런 후에 씨앗을 만져보면 퉁퉁 불어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씨앗이 수막현상에 의해
바로 가라앉지 않고 둥둥 뜨 있네요.
젓가락으로 저어 주어서 수막현상을 제거 해주니 밑으로 내려 감니다.
※침종하는 방법 ~ 씨앗을 찬물에 담가 두는 것 입니다.
바닥에 내려간 씨앗
이렇게 된 상태에서 6시간 정도 물에 잠가 둠니다.
이것을 농사용어로 침종이라 합니다.
종자에 물을 침투 시킨다해서 침종이라 부르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침종후 최아작업
"...최아란?
씨앗의 새싹이 나게 하는 작업이라 하네요..."
그냥 씨앗을 땅에 심으면 다 나오는 줄 알았는데
공부하면 할수록 어럽네요.
최아작업은 물먹인 수건이나 천에다 씨앗을 두어
씨앗이 눈을 튀우고 새싹이 나오게 해서
파종시 빨리 자라게 하기 위한 것이라 합니다.
전 키친타올에 씨앗을 발아 시킴니다....
※최아 하는 방법 ~ 젖은 천에 침종한 씨앗을 상온에서 발아 시키는것
발아시킨 씨앗은
이렇게 포토에 옮겨 심어서 모종으로 키움니다.
확실히 빠르게 새싹이 나오네요.
공부 한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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