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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쪽파수확) 냉한 체질에 도움되는 쪽파수확하기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9. 3. 15. 10:25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

겨울쪽파 수확

 

매년 이맘때면

작년에 심어 놓은 쪽파를 수확 합니다.

파 종류는 대부분 매운맛이 있고

이 매운맛이 몸을 덥게 하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차거운 분이거나 냉한 분들에게 어울리는 좋은 채소 입니다.

채소는 대부분 찬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유일하게 파종류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하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사계절중에

겨울을 지낸 파가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대파의 뿌리를 총백이라 하여

몸을 데우는(감기약) 약초로 많이 사용을 하지만

오늘은 쪽파를 수확하여 파김치로 이용할까 합니다.

 

덤으로 부지깽이나물도 하고

한쪽에 자라고 있는 머위싹도 합니다.

부지깽이는 일주일만에 오니 새로운 새순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채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은 텃밭이지만 매주 나오는 부지깽이나물에 먹기 바쁘네요.

작년에도 몇 집 나누어 주었지만

올해는 더 많은 포기가 생겨 많은 어린새싹을 할 것 같습니다.



 

간과 냉한 분에게 도움되는

겨울쪽파 수확하기


쪽파는 비뇨기계통을 강화 시키는 채소라 합니다.

파 종류는 대부분 다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어

수양을 하는 분들에게 피하는 채소 입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는 작용이 있어 냉한 분들에게 좋다 합니다.

오늘은 겨울쪽파를 수확해 봅니다.


섬부지깽이 나물

(섬쑥부쟁이)

일주일에 한번꼴로 새순을 채취 합니다.

저는 이 정도의 밭이면 우리식구들 부지깽이나물은 

정말 원없이 먹고도 남습니다.

매년 이 작은 공간에 오면 저절로 행복해 짐니다.






겨울쪽파


수확내내 매운맛의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이 매운맛은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또한 간과 비뇨기계통을 강화 시키어

남자에게 좋다 하니 쪽파 많이 이용하는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