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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연삼 산행기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8. 7. 24. 17:26



당뇨에 도움 된다는

연삼(전호) 산행

 

~~~!

이렇게 더운 날이면

정말 산에 가기가 어지럽습니다.

가만이 있어도 땀이 줄줄 새는대

어떻게 산에 가야할지 남감합니다.

 

"더워도 나를 믿고 찾아 준 분이 있어 

산에 약초하러 감니다."


당뇨초기증상이라고

저와 오랫동안 잘 아는 지인이 부탁하는데

덥다고 안가면 뭔가 내 모습이 아닌 것 같아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가

와이프가 같이 동행 해 주겠다고 하니....

더 주저주저 하면 진짜 못난 사람 같아 힘 내서 산에 감니다.

 

예전에 봐둔 자리에 가니

요즘 다들 아시겠지만 전원주택 한다고

여기저기 공사판 벌리는 바람에

내 자리 공사판으로 박살을 내 놓았습니다.

본디 내 땅도 아니고 약초도 내 것이 아니기에

아쉬운 발길을 돌려....

다음 봐둔 자리로 한참 차로 달려 이동하니

여기도 조금 공사 들어가기 직전 입니다.

조금만 늦어더라면 아마 여기도 연삼 포기해야 하겠지요.

 

산에 들어서자마자

푹푹 찌는 더위에 습도가 높아 숨쉬기가 어럽고

모기는 정말 많네요.

마치 위대한 성인의 머리위에 발광 띠처럼

모기가 그렇게 머리주변을 원을 그리면 덤비는데

흑흑..... 완전 몸공양 잘 해주고 왔습니다.

어찌 되었든 산에 왔고 목표약초는 해야겠기에

손바닥으로 휙휙 모기 퇴치하면서 할 만큼 했습니다.

 

"당뇨에 도움된다는 연삼"


연삼은

당뇨에 고생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습니다.

실지 연삼이라는 말은 약초꾼들이 하는 언어로

나물하시는 분들에게는 까마귀발을 닮았다 하여 까막발나물;이라 부르고

식물명은 바디나물이 맞습니다. 한방에서는 전호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정리하면

연삼 = 바디나물 = 까막발나물 = 전호

다 같은 말 입니다....

 

지금 하는 연삼은

전초를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뿌리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여름철에는 전초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운 날 모기에 온 몸을 바치고

땀 쫘 빼고 온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더운 날 원만하면 산에 가지 마세요.

정말 덥고 땀나고 모기 물리고 겁나요.....^^





연삼(전호)산행기


지인의 부탁으로 연삼산행을 합니다.

평소 산에 다닐적에 무엇이 있는지 잘 기억 해두면

이렇게 필요할때 채취할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서 산행 합니다.



어디가나 그렇겠지만

숲이 우거지고 나무가 자라 햇빛이 적다보니

이렇게 작게 앙증맞게 자라고 있네요.

햇빛을 제되로 만나면 크게 자랄 연삼이지만 아쉽네요.



산행기는

읽는 사람에게 신선하고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끔 이렇게 보기좋게 전시해서 인증사진을 담습니다.

산행기를 위해서 이렇게 정성을 다 하는 사람들 잘 봐주세요...^^



와이프와 둘이서

반나절 산행에 채취한 연삼모듬입니다.

제법 많은 양의 연삼을 해서 마음이 든든 합니다.



보기좋은 떡이 맛 있다고

예쁘게 정리정돈하여 약초를 장만 합니다.

이것을 뿌리와 잎을 구별해서 씻고 건조하여 보관 합니다.



혼자 갔다면 

이것은 1/3도 못 했을것을

와이프 덕에 든든하게 하고 당분간 연삼은 잊고 살겠습니다.

정말 더운날 힘든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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