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올해 마지막 칡산행
추억의 맛 생칡
더 이상 칡을 안할줄 알고
칡 케는 장비를 창고에 넣었는데
생칡을 먹고 싶다는 분이 있어….
다시 장비 챙겨들고 산에 올랐습니다.
20kg정도 부담없이 올라
적당한 칡 하나 발견하고 작업하니
어렵소 60kg 이상 나오는 대물칡입니다.
추억의 맛으로 그냥 생으로 씹어먹는 칡은
어느정도 굵기가 있어야 겠기에 선택한 칡이
생각이상으로 많은 칡이 나오네요.
보통은 칡 한그루애서 30~40kg정도 나옴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로 이 정도 나옴니다.
그러니 50kg넘게 나와었니 좋은 칡 대물칡이라 할수 있습니다.
생으로 씹어 먹을때에는
가급적 껍질은 벗겨 버리고 드시면 좋습니다.
껍질은 쓴맛이 강해 소화도 안되고 칡맛을 잃어 버리게 합니다.
칡은 방부성이 약해 쉽게 상하고 변질이 되니
빠른시간안에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참고로 칡은 소화력이 약한분은 소화 잘 안됨니다.
그래서 칡즙 먹고 설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입니다.
봄날치곤
많은 더운 날이라
조금만 작업해도 땀이 비오듯 흐르는 하루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칡주문은 받지 않을까 합니다.
칡에서 물이 너무 많이 흘려 맛과 향이 떨어 짐니다.
그러면 전 칡케는 작업은 그만 하지요.
뇌두갈이한 좋은 칡
칡은 줄기가 무조건 굵다고 좋은것이 아님니다.
칡산행을 오래 하다보면 좋은칡을 구별하는 눈이 생기지요.
지금 보는 칡은 뇌두갈이를 한 칡으로 제법 많은 양이 나올 칡입니다.
예상한되로
칡이 엄청 많이 나오네요.
칡이 알도 많이 차서 건디리면 뚝뚝 부려 지네요.
오늘도 운이 좋아 좋은 칡을 선물 받았습니다.
오늘의 메인 줄기 칡 입니다.
이 한 덩어리의 칡만해도 20kg이상 나올것 같습니다.
봄날씨치고는 날이 좋아
땀이 금방 나오네요....
땀으로 뒤범범이 되니 작업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칡운반은
오늘도 지게로 나름니다.
다리발이 작은 칡으로 길이 없는 산속에서
운반하기에는 제일 좋은 지게 입니다.
봄칡작업
칡즙구입
전화상담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