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송이버섯 구광자리 관리산행
송이버섯 구광자리 관리하기
(12차 버섯 산행기)
산행시기 : 2016년 10월 7일
산행물 : 송이버섯,굴뚝버섯,개능이버섯.
개척산행하여
좋은 버섯자리하나 마련했다고
다가 아님니다.
좋은자리 봤다면
그 순간부터가 중요합니다.
버섯이 올라오는 족족 버섯을 따 주어야
버섯흔적을 지워야 온전한 내 자리가 됨니다.
만약 게으름을 피워서
버섯이 하나라도 방치하여 누군가 눈에 보이면
그날부터 그 자리는 그 사람과 공동의 자리가 되어
매년 버섯철이면 치열한 선두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그래서 개척산행보다 구광자리 관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후근무이고
집에서 여기까지 약 두시간이상 차타고 오는길이지만
일주일만에 다시 송이자리를 관리하러 들어 감니다.
개척산행과 달리 구광지는 바로 찾아가는지라
시간이 충분이 남아 가는길에 안 가본자리도 기웃거려 봅니다.
운이 좋아 처녀 3자리 더 확보하고 송이는 6개추가 합니다.
그런데
구광자리에 오니
송이가 하나두 없네요.
이상합니다.
보통 하나둘은 있기 마련인데…
이런경우 두가지의 경우로 추축할수 있습니다.
1)처음 송이채취시 완벽하게 송이를 채취해 더 이상 없는경우와
2)아니면 일주일 사이에 누군가 다녀가면서 채취한 것 이겠지요.
은근히 불안합니다.
일주일만에 와서 누군가 다녀간것이라면….
아주 골치가 아프네요.
산속의 버섯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어쩔수 없지요.
맨처음 완벽하게 채취해서 더 이상 버섯이 안 나온것이길 바래야지요.
오전만 돌러보고
오후 출근이 잡혀 있어 급하게 차를 몰고 귀가 합니다.
송이구광자리 관리산행
산은 항상 빈손으로 돌려 보내지 않네요.
오늘도 넉넉하게 먹을 버섯을 주십니다.
약초구입 전화상담 및 방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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