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가공과 요리/약초발효액만들기

올 가을에 담은 자연산 산머루와 키위발효액 걸름하기(11월 30일)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5. 11. 30. 17:36


효소발효액 걸름 

자연산 산머루키위열매


요즘 카페회원수를 보면

회원이 빈번하게 가입하고 나가고 하네요.

제가 매일매일 정리(등업)하기에 바쁘네요.

가입하는 만큼 나가는 회원도 거의 정비레 합니다.


▶카페 회원수 변동이 심하네요....ㅎ

가입하는 분들은

가입만 하면 약초산행을 바로바로 할수 있고

원하는 약초도 마음껏 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초보이거나

약간의 고수반열에 들어선 분들이라면

좀 좋은 구광자리 얻을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오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누군가 최근에 가입한 리이더가 있어

리이더 가입하니 따라서 우루루 온 분들도 있고...

아무튼 다들 기대를 가지고 왔다가

본인들의 기대한 산행도 없고

오르지 약초공부만 하라 하니

나이들어 공부는 왜 하나 약초만 많이 하면 돼지 하고 실망해서 탈퇴를 합니다.


약초에 눈이 먼 욕심만 가득합니다.

쉽게 오고

쉽게 나가는 것 이지요.

제가 이런 분들은 챙겨주다면

본인들이 필요한것 다 얻어면 미련없이 떠나버릴 사람들 입니다.

토산동은 잠시 머물고 정보만 빼 가는 정거장 정도 인 셈입니다.

내가 오래동안 인터넷이든 아니든 간에

약초안내(산행대장)만 근 이십년 가까이 해서 어느정도는 잘 알지요.

숱한 사람들을 만나 가르쳐 주고 떠나고 약초따라 인간성을 버리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약초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약초를 소중히 하고

약초를 오래동안 번식시키기 위해서 보존을 위해서

전 언제부터인가 약초사랑이 없는 약초산행을 하지 않고

또한 약초를 채취하는 분명한 이유가 없어면 자제 하는 편 입니다.

또한 초보이든 중급이든 약초채취 량에 고수를 찾는것이 아니라

약초를 제대로 이용할줄 아는 분들을 위해서

먼저 약초의 약성과 이용법을 아는 분을 소중이 생각 했습니다.

약초를 아무리 많이 한들

약초의 제되로 된 이용을 모른다면 그것은 분명히 자연훼손입니다.

범죄 이지요.

내가 지금  채취 하지 않는다면

이 약초는 누군가에 꼭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소중한 생명약이 되겠지요.

그래서 약초산행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필요한 만큼만 해야 합니다.


▶산머루와 키위 효소발효액 최종 거름했습니다.

지난번 능이버섯 산행시

유난히 많이 달린 산머루가 있어

몇년만에 발효액을 담아 보았습니다.

단맛이 싫어 그동안 안 담다가 산머루를 오레만에 담아 보니

그 맛이 신기하네요.

산머루의 시큼달콤한 맛이 살살 댕김니다.

산머루발효액은 큰병으로 두병이 나오고

여름철에 한 키위발효액도 거름하니 두병정도 나오네요.

올해는 효소발효액으로 이렇게 산머루 두병,키위두병이 다 입니다.

특히 산머루발효액은 내년에 더 많이 하고 싶어 짐니다.




산머루 효소발효액

색상도 이쁘고 맛도 향도 산머루향이 나서 반하는 발효액 입니다.


홍시감으로 알콜발효를 시키고

오늘 건지를 거름해서 와인이 된 감즙을

천연식초 만들기 작업으로 들어 갔습니다.

야생키위발효액 두병

산머루 발효액 두병


시간이 좀 남기에

빈병을 모두 씻어 선반위에 정리했습니다.

내년에도 다양한 식초작업을 위해서 발 모셔 두겠습니다.

 

자연산약초구입 전화문의 및 상담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