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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따라 해본 대물작업(독활)

약초꾼 참살이(金容哲) 2014. 1. 30. 18:01

 

고향에 오니

형님거실에 못보든 약초담금주가

몇병이 보이기에 원일인가 싶어 물어보니

그냥 보기 좋아서 모은것이라 하기에....
그럼 내가 뒷산에 올라가서 담금할 약초 몇포기 해 준다 하고

잠시 한시간 남직 산에 올라가니

하수오와 산해박 몇포기 번개같이 잡아 내려왔습니다.

 

하산길 다 내려와 보니

어럽소 지호 사부님이 앞전에 잡은 독활이 보이네요.

나두 작업을 해 보고 싶어 대물 작업을 시작....

근 한시간정도 어둠속에서 작업 마무리 해 봅니다.

 

구전전에 강원도로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 다니다가

오래만에 곡갱이질 해보니 숨이 헉헉 합니다.....ㅎㅎ

 

나이가 엄청 먹어

감을 잡지 못할 독활

엄청나게 큰것에 기가 질림니다. 

 두 손으로 들고 있기에

무리가 감니다.

너무 힘들어 얼굴에 근육이 떨림니다.